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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미분양은 늘고 준공 후 미분양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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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 기업노트 편집부
검토 기준
검토 · 공개 자료와 수치 대조

무슨 일인가

국토교통부가 8월 31일 발표한 2026년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7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8,217호로 전월보다 753호 늘었습니다. 반면 집을 다 짓고도 팔리지 않은 준공 후 미분양은 2만9,152호로 634호 줄었습니다. 전체 미분양과 준공 후 미분양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달입니다.

자료가 말하는 것

전체 미분양에서 준공 후 미분양을 뺀 나머지를 계산하면 6월 3만7,678호에서 7월 3만9,065호로 1,387호 증가합니다. 전체에서 준공 후를 제외한 잔액은 1,387호 늘었고, 준공 후 잔액은 634호 줄었습니다.

구분 2026년 6월 2026년 7월 전월 대비
전체 미분양 67,464호 68,217호 +753호
준공 후 미분양 29,786호 29,152호 -634호
전체에서 준공 후를 뺀 물량 37,678호 39,065호 +1,387호
수도권 전체 미분양 18,770호 19,459호 +689호
비수도권 전체 미분양 48,694호 48,758호 +64호

지역별로 보면 전국 전체 미분양 순증분 753호 가운데 수도권 순증분이 689호였습니다. 수도권 전체 미분양 잔액은 3.7% 늘었고 비수도권은 0.1% 늘었습니다. 그러나 7월 준공 후 미분양 2만9,152호 중 비수도권 물량은 2만4,708호로, 계산하면 84.8%입니다. 전체 미분양 순증은 수도권에 집중됐지만, 이미 준공된 재고의 무게는 여전히 비수도권에 쏠려 있습니다.

시도별 전체 미분양은 충남이 1,088호, 경기가 841호 늘어난 반면 충북은 339호 줄었습니다. 같은 비수도권 안에서도 방향이 갈렸기 때문에 지방 합계만으로 지역별 부담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떻게 작동하나

국토교통부 통계는 전체 미분양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을 별도로 집계합니다. 따라서 준공 후 미분양은 전체 미분양에 포함되며, 두 지표를 더해서는 안 됩니다.

7월 수치만으로 준공 후 미분양 감소의 원인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통계에서 확인되는 범위는 전국 미분양 총량이 늘어난 반면, 준공 후 미분양 잔액은 전월보다 감소했다는 사실입니다.

공급 지표도 한 달치와 누적치가 엇갈립니다. 7월 인허가는 전년 동월보다 59.6% 늘었지만 1~7월 누계는 7.9% 줄었고, 7월 착공은 4.8% 줄었지만 누계는 11.1% 늘었습니다. 한 달의 반등이나 감소를 공급 추세 전체로 확대하기보다, 누적 실적과 미분양의 공사 단계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유의사항

본 글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해설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이 통계만으로 미분양 증감의 원인을 확정할 수 없으므로, 중요한 판단에는 국토교통부 원문과 해당 지역의 최신 통계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주요 출처: 국토교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