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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플라스틱 부채비율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 그 해 자료가 있는 30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부채비율 낮은 순

부채총계 ÷ 자본총계 × 100

고무·플라스틱 30개사의 2025년 부채비율 중위값은 71.4%입니다. 절반이 39.1%에서 112.2% 사이에 있습니다. 1위는 영보화학(10.2%)입니다.

순위기업부채총계 (억원)자본총계 (억원)부채비율 (%)
1영보화학1941,91310.2
2WISCOM13488215.1
3오성첨단소재6042,82021.4
4펌텍코리아1,0003,55328.1
5테이팩스4531,55729.1
6PI첨단소재(별도)1,0963,55230.9
7디케이앤디29781136.6
8엔피씨1,7594,49439.1
9KX하이텍6741,39348.4
10동일고무벨트1,1632,39048.7
11진양홀딩스2,5034,49255.7
12덕성55297456.7
13SY동아1,1971,88063.7
14한국큐빅64698565.6
15삼양패키징2,6323,86168.2
16백산1,8602,60671.4
17신화인터텍71197772.8
18동원시스템즈6,6818,62677.4
19DRB동일4,4595,29084.3
20상아프론테크1,7672,03386.9
21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24,452142,02087.6
22미래나노텍3,2183,36995.5
23SUN&L2,5022,229112.2
24넥센29,81626,304113.4
25삼영1,101883124.7
26넥센타이어26,55120,545129.2
27율촌화학3,9532,922135.3
28금호타이어33,00822,387147.4
29LX하우시스13,3588,342160.1
30대원화성1,038446232.9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고무·플라스틱 54개사, 2025년 숫자가 말하는 것

고무·플라스틱으로 분류된 상장사 54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매출 합계는 45.5조원이고 상위 3개사(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1.2조원·금호타이어 4.7조원·넥센 3.6조원)가 64.9%를 차지합니다. 타이어 회사가 이 업종의 규모를 대부분 만듭니다. 중위 매출은 1,264억원입니다.

적자가 적고 이익률이 안정적인 업종입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 4.0%, 하위 4분의 1 경계 -0.7%, 상위 4분의 1 경계 8.7%입니다. 54개사 중 영업 적자는 15개사이고 ROE 기준으로는 53개사 중 11개사입니다. 원료 가격에 따라 이익 폭이 움직이지만 수요가 급변하지 않는 부품·자재 산업의 특성이 숫자에 드러납니다.

타이어 3사의 숫자가 서로 다릅니다. 매출 1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영업이익률 8.7%로 업종 상위 4분의 1 경계에 정확히 걸리고 ROE는 6.8%입니다. 매출 2위 금호타이어는 영업이익률 12.2%·ROE 16.8%로 세 곳 중 가장 높지만 부채비율도 147.4%로 가장 높습니다. 넥센타이어는 5.3%·7.4%입니다.

소재·필름 쪽이 이익률 상위를 채웁니다. 아셈스 19.9%, 오성첨단소재 18.2%, 스톰테크 17.1%, PI첨단소재 16.3%, 영보화학 16.1%입니다. 매출 규모는 타이어 3사보다 훨씬 작지만 이익률로는 앞섭니다.

매출 5위 회사가 순손실을 냈습니다. LX하우시스는 매출 3.2조원에 영업이익률 0.4%, ROE -5.3%입니다. 건축자재가 주력이라 건설 경기와 함께 움직이는 회사인데, 매출 순위만 보면 이 사실이 보이지 않습니다. 위 표에서 네 지표를 함께 보셔야 합니다.

부채비율은 낮은 편입니다. 중위값 65.6%, 하위 4분의 1 경계 39.0%, 상위 4분의 1 경계 113.4%입니다. 이 업종은 200%를 넘는 회사가 3개사(LSK아이로봇 241.6%·대원화성 232.9%· 예선테크 232.8%)뿐이라 다른 업종보다 부채비율 편차가 작습니다. 반대편에는 원풍 5.9%, 씨피시스템 6.7%처럼 무차입에 가까운 회사가 있습니다.

ROE 1위는 영업 성과가 아닙니다. 베셀 42.8%는 영업이익이 -26억원인데 순이익이 177억원입니다. 파커스도 영업이익 -127억원에 순이익 49억원으로 ROE 9.7%입니다. 두 회사 모두 본업에서는 손실이므로 이 ROE를 사업 성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반면 금호타이어·삼영·SY동아는 영업이익 자체가 흑자입니다.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인 회사는 없습니다. ROE에서 1개사만 계산되지 않았고 나머지는 네 지표 모두 표에 있습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부채비율을 읽는 법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통상 200% 아래면 안정적이라고 보지만, 이 숫자 하나만 놓고 회사를 판단하면 자주 틀립니다.

낮다고 건전한 것이 아닙니다. 매출 하한을 걸지 않으면 상위권에 부채비율 1% 안팎의 회사가 올라옵니다. 빚이 없어서가 아니라 영업을 거의 하지 않아 빚이 생기지 않은 경우가 섞여 있습니다. 위 표에서 매출 하한을 1,000억 이상으로 바꿔 보시면 상위권 얼굴이 달라집니다. 같은 지표라도 어떤 모집단을 보느냐가 결과를 정합니다.

업종의 정상 범위가 다릅니다. 은행·보험·카드는 예금과 보험부채가 그대로 부채로 잡혀 부채비율이 수백 %인 것이 정상입니다. 부실해서가 아니라 사업 구조가 그렇습니다. 반대로 제조업에서 400%면 눈여겨볼 신호입니다. 건설업은 분양 선수금이 부채로 잡히므로 사업 국면에 따라 오르내립니다.

자본잠식 회사는 이 표에 나오지 않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가 되면 나눗셈이 성립하지 않아 비율 자체를 계산할 수 없습니다. 위험이 가장 큰 회사가 표에서 빠지는 셈이라, 표 아래에 계산하지 못한 회사 수를 따로 밝혀 두었습니다. 표에 없다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부채의 성격은 이 지표에 담기지 않습니다. 같은 400%라도 이자를 물어야 하는 차입금이 대부분인 회사와, 매입채무·선수금처럼 영업 과정에서 생긴 부채가 대부분인 회사는 위험이 다릅니다. 각 기업 페이지의 재무 심층분석에서 총차입금을 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연결과 별도를 확인하십시오.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자회사를 많이 거느린 회사는 두 기준의 부채비율이 크게 다릅니다.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