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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반도체 부채비율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12월 결산 회사는 2026년 3월까지 공시), 그 해 자료가 있는 293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부채비율 낮은 순

부채총계 ÷ 자본총계 × 100

전자·반도체 291개사의 2025년 부채비율 중위값은 61.9%입니다. 절반이 28.4%에서 119.0% 사이에 있습니다. 1위는 써니전자(1.5%)입니다.

순위기업부채총계 (억원)자본총계 (억원)부채비율 (%)
121나무가8571,71749.9
122와이투솔루션49499049.9
123삼화전기6021,20450.0
124엠소닉28156150.1
125아고스20741350.1
126쏘닉스(별도)17634950.5
127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21141550.8
128씨엠티엑스9301,82451.0
129시노펙스8781,71751.1
130뉴프렉스5611,08451.7

순위에 오른 291개사 가운데 121위부터 130위까지 표시했습니다. 나머지는 페이지를 넘겨 볼 수 있습니다.
대상 293개사 중 2개사는 이 지표를 계산할 수 없어 표에 없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인 자본잠식 회사는 비율이 성립하지 않고, 공시에서 해당 계정을 찾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표에 없는 것을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읽지 마십시오— 위험이 큰 회사가 이렇게 빠질 수 있습니다.
3개사는 결산월이 12월이 아니어서 2025년이 가리키는 기간이 다릅니다. 해당 회사에는 (3월 결산)처럼 표시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분·반기 실적은 순위에 넣지 않습니다 — 외부감사를 받은 수치가 아니고 계절성이 섞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6년 실적이 2027년 3월 이후 반영될 때까지 이 순위는 바뀌지 않습니다. 개별 회사의 최근 분기 실적은 각 기업 페이지의 요약 재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쓴 해설

전자·반도체 313개사, 거대 기업 셋과 부품·장비 회사들의 표

전자·반도체로 분류된 상장사 313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매출 합계는 673.6조원으로 이 사이트의 28개 업종 가운데 가장 큽니다. 다만 상위 3개사가 그중 77.2%를 차지합니다 — 삼성전자 333.6조원, SK하이닉스 97.1조원, LG전자 89.2조원입니다. 중위 매출은 931억원이라, 이 업종은 사실상 몇 개의 거대 기업과 수백 개의 부품·장비 회사로 나뉘어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낮은 업종입니다. 중위값 63.7%이고 하위 4분의 1 경계는 28.3%입니다. 건설처럼 분양 선수금이 부채로 잡히거나 증권처럼 예수금이 부채가 되는 구조가 없기 때문입니다. 부채비율만 놓고 보면 건전해 보이는 업종이지만, 수익성 쪽 숫자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312개사 중 129개사가 영업 적자입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은 2.0%이고 하위 4분의 1 경계는 -9.3%입니다. 절반 가까이가 손실을 내고 있으며 ROE 기준으로는 309개사 중 131개사가 적자입니다. 한 해 숫자만으로 회사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 각 기업 페이지의 재무 심층분석에서 다년 흐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규모 상위와 수익성 상위가 겹치는 드문 업종입니다. SK하이닉스는 매출 2위이면서 영업이익률 48.6%로 업종 1위, ROE 35.6%로 5위입니다. 삼성전자도 영업이익률 13.1%로 중위값의 여섯 배가 넘습니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영업이익률 2.0%로 정확히 업종 중위값이고 부채비율은 243.4%로 업종 중위값의 네 배에 가깝습니다. 같은 '전자'라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전의 숫자가 다릅니다.

작은 회사의 비율은 분모를 확인하고 읽으십시오. 영업이익률 최하위 하이딥 -664.1%는 매출이 18억원, 퀄리타스반도체 -457.4%는 그보다 조금 큽니다. 매출이 수십억 원대인 회사는 손실 몇십억 원으로도 비율이 수백 %가 됩니다. 반대로 ROE 1위 멜파스 57.4%는 영업이익이 -55억원인데 순이익이 274억원입니다 — 본업 밖에서 더해진 이익이 그 ROE를 만들었으므로 영업 성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부채비율 표에 없는 3개사는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입니다. 디에이피(자본총계 -208억원, 부채총계 5,762억원), 피앤텔(자본총계 -38억원, 부채총계 254억원), 텔라움(자본총계 -40억원, 부채총계 72억원)이며, 비율로 나타낼 수 없어 두 표에서 빠집니다. 표에 없다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지표 읽는 법

부채비율을 읽는 법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통상 200% 아래면 안정적이라고 보지만, 이 숫자 하나만 놓고 회사를 판단하면 자주 틀립니다.

낮다고 건전한 것이 아닙니다. 매출 하한을 걸지 않으면 상위권에 부채비율 1% 안팎의 회사가 올라옵니다. 빚이 없어서가 아니라 영업을 거의 하지 않아 빚이 생기지 않은 경우가 섞여 있습니다. 위 표에서 매출 하한을 1,000억 이상으로 바꿔 보시면 상위권 얼굴이 달라집니다. 같은 지표라도 어떤 모집단을 보느냐가 결과를 정합니다.

업종의 정상 범위가 다릅니다. 은행·보험·카드는 예금과 보험부채가 그대로 부채로 잡혀 부채비율이 수백 %인 것이 정상입니다. 부실해서가 아니라 사업 구조가 그렇습니다. 반대로 제조업에서 400%면 눈여겨볼 신호입니다. 건설업은 분양 선수금이 부채로 잡히므로 사업 국면에 따라 오르내립니다.

자본잠식 회사는 이 표에 나오지 않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가 되면 나눗셈이 성립하지 않아 비율 자체를 계산할 수 없습니다. 위험이 가장 큰 회사가 표에서 빠지는 셈이라, 표 아래에 계산하지 못한 회사 수를 따로 밝혀 두었습니다. 표에 없다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부채의 성격은 이 지표에 담기지 않습니다. 같은 400%라도 이자를 물어야 하는 차입금이 대부분인 회사와, 매입채무·선수금처럼 영업 과정에서 생긴 부채가 대부분인 회사는 위험이 다릅니다. 각 기업 페이지의 재무 심층분석에서 총차입금을 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연결과 별도를 확인하십시오.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자회사를 많이 거느린 회사는 두 기준의 부채비율이 크게 다릅니다.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