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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반도체 ROE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12월 결산 회사는 2026년 3월까지 공시), 그 해 자료가 있는 313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ROE 높은 순

당기순이익 ÷ 자본총계 × 100

전자·반도체 309개사의 2025년 ROE 중위값은 2.5%입니다. 절반이 -14.0%에서 8.2% 사이에 있습니다. 131개사가 적자입니다. 1위는 멜파스(57.4%)입니다.

순위기업당기순이익 (억원)자본총계 (억원)ROE (%)
191모아텍(3월 결산)-20700-2.8
192아하-22660-3.4
193알파칩스(별도)-15423-3.5
194신성이엔지-822,333-3.5
195픽셀플러스(별도)-33847-3.9
196SFA반도체-1914,728-4.0
197제노코(별도)-21518-4.1
198주연테크-18375-4.7
199와이앤넥스트-9186-4.9
200테크엘-47946-4.9

순위에 오른 309개사 가운데 191위부터 200위까지 표시했습니다. 나머지는 페이지를 넘겨 볼 수 있습니다.
대상 313개사 중 4개사는 이 지표를 계산할 수 없어 표에 없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인 자본잠식 회사는 비율이 성립하지 않고, 공시에서 해당 계정을 찾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표에 없는 것을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읽지 마십시오— 위험이 큰 회사가 이렇게 빠질 수 있습니다.
3개사는 결산월이 12월이 아니어서 2025년이 가리키는 기간이 다릅니다. 해당 회사에는 (3월 결산)처럼 표시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분·반기 실적은 순위에 넣지 않습니다 — 외부감사를 받은 수치가 아니고 계절성이 섞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6년 실적이 2027년 3월 이후 반영될 때까지 이 순위는 바뀌지 않습니다. 개별 회사의 최근 분기 실적은 각 기업 페이지의 요약 재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쓴 해설

전자·반도체 313개사, 거대 기업 셋과 부품·장비 회사들의 표

전자·반도체로 분류된 상장사 313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매출 합계는 673.6조원으로 이 사이트의 28개 업종 가운데 가장 큽니다. 다만 상위 3개사가 그중 77.2%를 차지합니다 — 삼성전자 333.6조원, SK하이닉스 97.1조원, LG전자 89.2조원입니다. 중위 매출은 931억원이라, 이 업종은 사실상 몇 개의 거대 기업과 수백 개의 부품·장비 회사로 나뉘어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낮은 업종입니다. 중위값 63.7%이고 하위 4분의 1 경계는 28.3%입니다. 건설처럼 분양 선수금이 부채로 잡히거나 증권처럼 예수금이 부채가 되는 구조가 없기 때문입니다. 부채비율만 놓고 보면 건전해 보이는 업종이지만, 수익성 쪽 숫자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312개사 중 129개사가 영업 적자입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은 2.0%이고 하위 4분의 1 경계는 -9.3%입니다. 절반 가까이가 손실을 내고 있으며 ROE 기준으로는 309개사 중 131개사가 적자입니다. 한 해 숫자만으로 회사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 각 기업 페이지의 재무 심층분석에서 다년 흐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규모 상위와 수익성 상위가 겹치는 드문 업종입니다. SK하이닉스는 매출 2위이면서 영업이익률 48.6%로 업종 1위, ROE 35.6%로 5위입니다. 삼성전자도 영업이익률 13.1%로 중위값의 여섯 배가 넘습니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영업이익률 2.0%로 정확히 업종 중위값이고 부채비율은 243.4%로 업종 중위값의 네 배에 가깝습니다. 같은 '전자'라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전의 숫자가 다릅니다.

작은 회사의 비율은 분모를 확인하고 읽으십시오. 영업이익률 최하위 하이딥 -664.1%는 매출이 18억원, 퀄리타스반도체 -457.4%는 그보다 조금 큽니다. 매출이 수십억 원대인 회사는 손실 몇십억 원으로도 비율이 수백 %가 됩니다. 반대로 ROE 1위 멜파스 57.4%는 영업이익이 -55억원인데 순이익이 274억원입니다 — 본업 밖에서 더해진 이익이 그 ROE를 만들었으므로 영업 성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부채비율 표에 없는 3개사는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입니다. 디에이피(자본총계 -208억원, 부채총계 5,762억원), 피앤텔(자본총계 -38억원, 부채총계 254억원), 텔라움(자본총계 -40억원, 부채총계 72억원)이며, 비율로 나타낼 수 없어 두 표에서 빠집니다. 표에 없다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지표 읽는 법

ROE를 읽는 법

ROE(자기자본이익률)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주주가 넣은 자본으로 한 해에 얼마를 벌었는지를 뜻하며, 통상 10%를 넘으면 양호하다고 봅니다.

높은 ROE의 절반은 분모가 작아서 나옵니다. 자본이 극히 적은 회사는 이익이 조금만 나도 비율이 튑니다. 실측에서 상장사 전체 1위가 600%를 넘은 적이 있는데, 잘 벌어서가 아니라 자본이 무너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채비율과 함께 보셔야 이 지표가 뜻을 갖습니다 — 빚을 많이 써서 자본을 줄이면 ROE는 저절로 올라갑니다.

한 해 이익에는 본업이 아닌 것이 섞입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아래로 이자비용·환차손익· 자산처분이익·법인세까지 지나온 값입니다. 부동산을 팔아 이익이 난 해에는 ROE가 크게 뛰지만 이듬해에는 사라집니다. 영업이익률을 함께 보시면 본업에서 난 것인지 가려낼 수 있습니다.

적자 회사도 표에 있습니다. 순손실이면 ROE가 음수로 나오며, 이 표는 그 값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낮은 순으로 정렬하시면 손실 규모가 자본에 비해 큰 회사부터 보입니다.

자본잠식 회사는 표에 없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이면 비율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표 아래에 계산하지 못한 회사 수를 밝혀 두었으니 함께 보아 주세요.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