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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종합) 영업이익률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12월 결산 회사는 2026년 3월까지 공시), 그 해 자료가 있는 45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영업이익률 높은 순

영업이익 ÷ 매출액 × 100

건설(종합) 45개사의 2025년 영업이익률 중위값은 2.9%입니다. 절반이 -10.1%에서 5.6% 사이에 있습니다. 16개사가 적자입니다. 1위는 경남기업(15.9%)입니다.

순위기업영업이익 (억원)매출액 (억원)영업이익률 (%)
1경남기업(별도)6263,94515.9
2SK이터닉스5303,85613.7
3서희건설1,44411,00113.1
4대명에너지1681,31012.8
5서한6266,4519.7
6삼일기업공사(별도)748528.7
7까뮤이앤씨2382,9758.0
8HS화성4326,5956.6
9IPARK현대산업개발2,48641,4706.0
10두산건설1,05017,9015.9

순위에 오른 45개사 가운데 1위부터 10위까지 표시했습니다. 나머지는 페이지를 넘겨 볼 수 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분·반기 실적은 순위에 넣지 않습니다 — 외부감사를 받은 수치가 아니고 계절성이 섞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6년 실적이 2027년 3월 이후 반영될 때까지 이 순위는 바뀌지 않습니다. 개별 회사의 최근 분기 실적은 각 기업 페이지의 요약 재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쓴 해설

건설(종합) 45개사, 잃을 때는 크게 잃는 표

종합건설업으로 분류된 상장사 45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영업이익률 하위 4분의 1 경계가 -10.1%로, 잃을 때는 크게 잃는 업종입니다. 매출 합계는 92.7조원이고 상위 3개사(현대건설·GS건설·대우건설)가 그중 55.6%를 차지합니다. 중위 매출은 3,945억원으로, 매출 31조원인 회사와 172억원인 회사가 같은 업종 안에 있습니다.

절반 가까이가 적자입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은 2.9%이고 45개사 중 16개사가 영업 적자, 43개사 중 15개사가 순손실입니다. 상위 4분의 1 경계가 5.6%이니 이 업종에서 5%를 넘기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에 듭니다. 반대로 하위 4분의 1 경계는 **-10.1%**로, 손실을 내는 회사는 조금 부진한 정도가 아니라 매출의 10% 이상을 잃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높은 것 자체는 구조입니다. 중위값 165.5%로 제조업 기준으로는 높지만, 분양 선수금이 계약부채로 잡히고 공사 진행에 따른 부채가 얹히는 사업 구조 때문입니다. 다만 업종 안의 편차가 큽니다 — 상위 4분의 1 경계가 310.7%이고, 500%를 넘는 회사가 4개사 (KD 2,041.1% · 웰크론한텍 741.0% · 태영건설 542.0% · 금호건설 520.2%)입니다. 가장 높은 KD는 매출이 278억원인 소형사라, 규모와 함께 보셔야 합니다.

규모가 건전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매출 1위 현대건설의 부채비율은 174.8%로 업종 중위값(165.5%)을 웃돕니다. 매출 3위 대우건설은 영업이익률 -10.1%로 ROE가 -26.4%입니다. 반대로 매출 4위 DL이앤씨는 부채비율 84.4%로 하위 4분의 1 경계(98.1%) 아래에 있습니다. 매출 순서와 재무 건전성 순서가 서로 다릅니다.

ROE가 높은 회사는 부채비율과 함께 보십시오. ROE 1위는 금호건설 25.7%인데, 같은 회사의 부채비율은 520.2%로 업종에서 네 번째로 높습니다. 태영건설도 ROE 14.9%에 부채비율 542.0%입니다. 자본이 작으면 같은 이익으로도 ROE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큽니다(금호건설 624억원 vs 471억원, 태영건설 958억원 vs 528억원). 본업 밖에서 더해진 이익이 있다는 뜻이므로 이 ROE를 영업 성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부채비율 표에 없는 2개사는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입니다. 삼부토건과 범양건영은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여서 부채비율과 ROE를 계산할 수 없어 두 표에서 빠집니다.

회사 자본총계 부채총계 매출액 당기순이익
삼부토건 -1,421억원 3,164억원 1,110억원 -767억원
범양건영 -695억원 1,724억원 718억원 -875억원

표에 없다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비율로 나타낼 수 없을 만큼 자본이 줄어든 상태이며, 신세계건설처럼 표에 남아 있는 회사도 ROE -134.4%로 자본 대비 손실이 큽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지표 읽는 법

영업이익률을 읽는 법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입니다. 100원을 팔아 본업에서 얼마를 남겼는지를 뜻하며, 매출 규모가 다른 회사를 나란히 놓고 수익성을 비교할 때 씁니다.

업종을 넘어서 비교하면 틀립니다. 이 지표의 정상 범위는 업종이 정합니다. 반도체 장비나 바이오처럼 진입 장벽이 높은 쪽은 20%가 흔하고, 건설·유통·도매는 3~5%가 보통입니다. 같은 5%가 어떤 업종에서는 부진이고 다른 업종에서는 준수합니다. 위 표를 업종별로 나눠 둔 것이 그래서입니다.

지주회사와 금융업은 이 지표로 읽히지 않습니다. 지주회사는 자회사 지분법이익이 영업이익에 잡혀 매출액보다 영업이익이 큰 경우가 생깁니다(영업이익률 100% 초과). 은행·보험·증권은 이자수익과 보험료수익이 매출액 자리에 오므로 제조업의 영업이익률과 같은 뜻이 아닙니다.

한 해만 보면 오해합니다. 자산 매각이나 소송 합의처럼 한 번 일어난 일이 그 해 영업이익을 크게 흔듭니다. 회사를 판단하려면 3~5년 흐름을 함께 봐야 하며, 각 기업 페이지의 재무 심층분석에서 다년 증감률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업비용을 한 줄로 공시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플랫폼·서비스업 일부는 매출원가와 판관비를 나누지 않고 영업비용으로 묶어 공시합니다. 영업이익 자체는 정상적으로 계산되므로 이 표에는 영향이 없지만, 원가 구조를 따로 보실 때는 그 점을 감안해 주세요.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