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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금속 ROE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12월 결산 회사는 2026년 3월까지 공시), 그 해 자료가 있는 76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ROE 높은 순

당기순이익 ÷ 자본총계 × 100

철강·금속 76개사의 2025년 ROE 중위값은 1.6%입니다. 절반이 -1.9%에서 4.6% 사이에 있습니다. 26개사가 적자입니다. 1위는 DSR제강(13.1%)입니다.

순위기업당기순이익 (억원)자본총계 (억원)ROE (%)
41남선알미늄362,8421.3
42포스코엠텍(별도)141,1431.2
43대창333,0221.1
44KBI메탈141,4121.0
45동일제강(별도)141,5760.9
46POSCO홀딩스5,044623,7770.8
47영풍30940,1880.8
48동국제강(별도)8218,8430.4
49고려제강4619,6160.2
50현대제철14198,4020.0

순위에 오른 76개사 가운데 41위부터 50위까지 표시했습니다. 나머지는 페이지를 넘겨 볼 수 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분·반기 실적은 순위에 넣지 않습니다 — 외부감사를 받은 수치가 아니고 계절성이 섞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6년 실적이 2027년 3월 이후 반영될 때까지 이 순위는 바뀌지 않습니다. 개별 회사의 최근 분기 실적은 각 기업 페이지의 요약 재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쓴 해설

철강·금속 88개사, 큰 손실보다 얇은 이익의 표

철강·금속으로 분류된 상장사 88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이 1.9%이고 하위 4분의 1 경계도 -0.7%입니다 — 적자든 흑자든 폭이 얇습니다. 매출 합계는 168.5조원이고 상위 3개사(POSCO홀딩스 69.1조원·현대제철 22.7조원·고려아연 16.6조원)가 64.3%를 차지합니다. 중위 매출은 3,024억원입니다.

이익 폭이 매우 얇은 업종입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은 1.9%이고 상위 4분의 1 경계도 3.7%에 그칩니다. 이 업종에서 5%를 넘기는 회사는 드물고, 1위 하이록코리아 27.5%·2위 성광벤드 17.1%· 3위 태광 13.0%가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대형 3사도 이익률이 낮습니다. POSCO홀딩스 2.6%(ROE 0.8%), 현대제철 1.0%(ROE 0.0%), 고려아연 7.4%(ROE 7.0%)입니다. 현대제철의 ROE가 0.0%라는 것은 자본을 그만큼 굴려 그 해 남긴 것이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매출 상위 8개사 중 영업이익률이 5%를 넘는 곳은 고려아연 7.4%와 매출 5위 풍산 5.9% 둘뿐입니다.

88개사 중 26개사가 영업 적자이고 ROE 기준으로는 87개사 중 31개사가 적자입니다. 영업이익률 하위 4분의 1 경계는 -0.7%로, 손실을 내더라도 대개 매출의 1% 안쪽입니다. 큰 손실보다 얇은 이익이 이 업종의 특징입니다.

부채비율은 낮은 편입니다. 중위값 70.1%, 하위 4분의 1 경계 34.4%, 상위 4분의 1 경계 125.5%입니다. 유에스티 5.9%, 성광벤드 7.4%, 국일신동 10.2%처럼 무차입에 가까운 회사가 있고 상위권은 삼보산업 1,047.4%, 아주스틸 596.5%로 편차가 큽니다.

ROE 상위는 규모가 작은 회사들입니다. 1위 에이치브이엠 14.0%, 2위 DSR제강 13.1%, 3위 하이록코리아 11.1%로, 대형 3사보다 높습니다. 다만 에이치브이엠은 영업이익 58억원에 순이익 126억원, 태광은 387억원에 655억원으로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큰 경우가 섞여 있습니다. 본업 밖에서 더해진 이익이 있다는 뜻이므로 영업 성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부채비율 표에서 빠진 1개사는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입니다. 세토피아(자본총계 -24억원, 부채총계 222억원, 순손실 86억원)이며 비율을 계산할 수 없습니다. 표에 없다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같은 값처럼 보이는 두 회사가 있습니다. 세아홀딩스와 세아베스틸지주는 부채비율이 둘 다 100.4%로 표시되지만 서로 다른 회사의 서로 다른 재무제표입니다 — 매출은 세아홀딩스 66,111억원, 세아베스틸지주 36,516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소수 첫째 자리까지만 표시하기 때문에 우연히 같아 보이는 것입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지표 읽는 법

ROE를 읽는 법

ROE(자기자본이익률)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주주가 넣은 자본으로 한 해에 얼마를 벌었는지를 뜻하며, 통상 10%를 넘으면 양호하다고 봅니다.

높은 ROE의 절반은 분모가 작아서 나옵니다. 자본이 극히 적은 회사는 이익이 조금만 나도 비율이 튑니다. 실측에서 상장사 전체 1위가 600%를 넘은 적이 있는데, 잘 벌어서가 아니라 자본이 무너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채비율과 함께 보셔야 이 지표가 뜻을 갖습니다 — 빚을 많이 써서 자본을 줄이면 ROE는 저절로 올라갑니다.

한 해 이익에는 본업이 아닌 것이 섞입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아래로 이자비용·환차손익· 자산처분이익·법인세까지 지나온 값입니다. 부동산을 팔아 이익이 난 해에는 ROE가 크게 뛰지만 이듬해에는 사라집니다. 영업이익률을 함께 보시면 본업에서 난 것인지 가려낼 수 있습니다.

적자 회사도 표에 있습니다. 순손실이면 ROE가 음수로 나오며, 이 표는 그 값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낮은 순으로 정렬하시면 손실 규모가 자본에 비해 큰 회사부터 보입니다.

자본잠식 회사는 표에 없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이면 비율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표 아래에 계산하지 못한 회사 수를 밝혀 두었으니 함께 보아 주세요.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