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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ROE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12월 결산 회사는 2026년 3월까지 공시), 그 해 자료가 있는 176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ROE 높은 순

당기순이익 ÷ 자본총계 × 100

화학 174개사의 2025년 ROE 중위값은 4.0%입니다. 절반이 -2.1%에서 8.6% 사이에 있습니다. 49개사가 적자입니다. 1위는 에이피알(65.0%)입니다.

순위기업당기순이익 (억원)자본총계 (억원)ROE (%)
81아모레퍼시픽2,47355,0354.5
82롯데정밀화학1,06124,3574.4
83에코프로에이치엔1323,0474.3
84한화19,916484,3534.1
85아모레퍼시픽홀딩스2,92272,3544.0
86씨앤씨인터내셔널1433,5444.0
87노루페인트1654,1604.0
88원익홀딩스50413,0123.9
89애경산업1513,9913.8
90에이에스텍(별도)225893.7

순위에 오른 174개사 가운데 81위부터 90위까지 표시했습니다. 나머지는 페이지를 넘겨 볼 수 있습니다.
대상 176개사 중 2개사는 이 지표를 계산할 수 없어 표에 없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인 자본잠식 회사는 비율이 성립하지 않고, 공시에서 해당 계정을 찾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표에 없는 것을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읽지 마십시오— 위험이 큰 회사가 이렇게 빠질 수 있습니다.
1개사는 결산월이 12월이 아니어서 2025년이 가리키는 기간이 다릅니다. 해당 회사에는 (3월 결산)처럼 표시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분·반기 실적은 순위에 넣지 않습니다 — 외부감사를 받은 수치가 아니고 계절성이 섞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6년 실적이 2027년 3월 이후 반영될 때까지 이 순위는 바뀌지 않습니다. 개별 회사의 최근 분기 실적은 각 기업 페이지의 요약 재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쓴 해설

화학 176개사, 화장품·정밀소재가 이익률 상단입니다

화학으로 분류된 상장사 176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표준산업분류상 화장품 회사도 이 업종에 들어갑니다 — 그 차이가 수익성 순위를 그대로 갈라놓습니다. 매출 합계는 276.9조원이고 상위 3개사(한화 74.8조원·LG화학 45.9조원·롯데케미칼 18.5조원)가 50.3%를 차지합니다. 중위 매출은 1,446억원입니다.

대형 석유화학과 소형 화장품·소재의 방향이 반대입니다. 영업이익률 상위는 에이피알 23.9%, 엘케이켐 22.6%, 석경에이티 22.2%, 네오팜 21.8%, 달바글로벌 19.5%로 화장품·정밀소재가 채웁니다. 반면 매출 상위권은 롯데케미칼 -5.1%, 한화솔루션 -2.7%로 적자이고 LG화학은 2.6%로 업종 중위값(3.9%)에도 못 미칩니다. 범용 제품과 소비재의 숫자를 한 표에서 비교하실 때 이 점을 감안해 주세요.

적자를 내도 폭이 얕습니다. 176개사 중 50개사가 영업 적자인데, 영업이익률 하위 4분의 1 경계가 -2.0%입니다. 손실을 내더라도 매출의 2% 안팎에 머무는 회사가 많다는 뜻입니다. 상위 4분의 1 경계는 8.9%입니다.

부채비율은 낮은 편입니다. 중위값 60.5%, 하위 4분의 1 경계 23.2%, 상위 4분의 1 경계 100.0%입니다. 다만 매출 1위 한화가 497.4%로 업종에서 네 번째로 높고, 노드메이슨 932.4%, EG 554.4%, 덕산테코피아 507.4%가 그 위나 근처에 있습니다. 규모와 부채비율이 함께 가지 않습니다 — 매출 7위 금호석유화학은 35.7%로 업종 중위값을 크게 밑돕니다.

ROE 2위는 영업 성과가 아닙니다. 효성화학 51.5%는 영업이익이 -1,605억원인데 순이익이 3,260억원입니다. 본업에서는 손실인데 그 아래 단계에서 이익이 더해진 경우이므로 이 ROE를 사업 성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SB성보(영업이익 -81억원 → 순이익 341억원)도 같은 부류입니다. 반면 ROE 1위 에이피알 65.0%는 영업이익률도 23.9%로 업종 1위입니다.

작은 회사의 비율은 분모를 확인하십시오. 영업이익률 최하위 현대바이오 -516.3%는 매출이 35억원, 나노실리칸첨단소재 -110.1%는 60억원입니다. 매출이 수십억 원대면 손실 몇십억 원으로도 비율이 수백 %가 됩니다.

부채비율 표에서 빠진 1개사는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입니다. 위노바(자본총계 -17억원, 부채총계 104억원)이며 비율을 계산할 수 없습니다. 표에 없다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지표 읽는 법

ROE를 읽는 법

ROE(자기자본이익률)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주주가 넣은 자본으로 한 해에 얼마를 벌었는지를 뜻하며, 통상 10%를 넘으면 양호하다고 봅니다.

높은 ROE의 절반은 분모가 작아서 나옵니다. 자본이 극히 적은 회사는 이익이 조금만 나도 비율이 튑니다. 실측에서 상장사 전체 1위가 600%를 넘은 적이 있는데, 잘 벌어서가 아니라 자본이 무너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채비율과 함께 보셔야 이 지표가 뜻을 갖습니다 — 빚을 많이 써서 자본을 줄이면 ROE는 저절로 올라갑니다.

한 해 이익에는 본업이 아닌 것이 섞입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아래로 이자비용·환차손익· 자산처분이익·법인세까지 지나온 값입니다. 부동산을 팔아 이익이 난 해에는 ROE가 크게 뛰지만 이듬해에는 사라집니다. 영업이익률을 함께 보시면 본업에서 난 것인지 가려낼 수 있습니다.

적자 회사도 표에 있습니다. 순손실이면 ROE가 음수로 나오며, 이 표는 그 값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낮은 순으로 정렬하시면 손실 규모가 자본에 비해 큰 회사부터 보입니다.

자본잠식 회사는 표에 없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이면 비율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표 아래에 계산하지 못한 회사 수를 밝혀 두었으니 함께 보아 주세요.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