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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ROE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12월 결산 회사는 2026년 3월까지 공시), 그 해 자료가 있는 224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ROE 높은 순

당기순이익 ÷ 자본총계 × 100

기계 217개사의 2025년 ROE 중위값은 1.5%입니다. 절반이 -13.6%에서 8.0% 사이에 있습니다. 100개사가 적자입니다. 1위는 선익시스템(67.1%)입니다.

순위기업당기순이익 (억원)자본총계 (억원)ROE (%)
101나노팀104892.0
102화천기계(별도)281,4181.9
103제이엔케이글로벌291,5861.8
104서암기계공업126801.8
105뉴파워프라즈마764,3051.8
106두산에너빌리티2,052120,0941.7
107로보티즈533,1411.7
108KZ정밀(별도)935,8121.6
109에쎈테크(별도)42591.5
110기신정기(3월 결산)312,5001.2

순위에 오른 217개사 가운데 101위부터 110위까지 표시했습니다. 나머지는 페이지를 넘겨 볼 수 있습니다.
대상 224개사 중 7개사는 이 지표를 계산할 수 없어 표에 없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인 자본잠식 회사는 비율이 성립하지 않고, 공시에서 해당 계정을 찾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표에 없는 것을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읽지 마십시오— 위험이 큰 회사가 이렇게 빠질 수 있습니다.
2개사는 결산월이 12월이 아니어서 2025년이 가리키는 기간이 다릅니다. 해당 회사에는 (3월 결산)처럼 표시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분·반기 실적은 순위에 넣지 않습니다 — 외부감사를 받은 수치가 아니고 계절성이 섞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6년 실적이 2027년 3월 이후 반영될 때까지 이 순위는 바뀌지 않습니다. 개별 회사의 최근 분기 실적은 각 기업 페이지의 요약 재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쓴 해설

기계 224개사, 반도체 장비와 로봇이 한 표에 있는 이유

기계로 분류된 상장사 224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영업이익률 상위는 반도체 장비 쪽이고, 적자 하위권에는 로봇 회사가 많습니다. 표준산업분류가 이들을 한 칸에 묶어 놓았습니다. 매출 합계는 71.8조원이고 상위 3개사(두산에너빌리티 17.1조원·한온시스템 10.9조원·HD건설기계 3.8조원)가 44.2%를 차지합니다. 중위 매출은 824억원으로, 대형 플랜트·발전 설비 회사와 소형 장비·부품 회사가 같은 표에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낮은 편입니다. 중위값 58.4%이고 하위 4분의 1 경계가 29.3%입니다. 다만 상위 4분의 1 경계는 127.3%로, 수주 산업 특성상 선수금과 하자보수 충당부채가 쌓이는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가 갈립니다.

223개사 중 97개사가 영업 적자입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 1.9%, 하위 4분의 1 경계 -9.6%로 수익성 편차가 큽니다. 상위 4분의 1 경계는 8.5%이니 이 업종에서 8%를 넘기면 상위권입니다. 영업이익률 상위는 반도체 장비 쪽이 채웁니다 — HPSP 52.0%, 한미반도체 43.6%, 피에스케이홀딩스 35.3%입니다. 표준산업분류가 기계라는 한 칸에 묶어 두었을 뿐, 만드는 물건이 서로 다른 회사들입니다.

적자 하위권은 로봇 회사가 많습니다. 엔피엑스 -401.2%, 레이저쎌 -289.2%, 엔젤로보틱스 -221.4%, 두산로보틱스 -180.3%, 씨메스로보틱스 -141.0%입니다. 매출이 수십억 원대인 곳이 섞여 있어 비율이 크게 튀므로, 위 표의 영업이익·매출액 열을 함께 보셔야 규모가 잡힙니다.

규모가 수익성이나 건전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매출 1위 두산에너빌리티는 영업이익률 4.5%, ROE 1.7%입니다. 매출 2위 한온시스템은 영업이익률 2.5%에 ROE -5.0%로 순손실이고 부채비율은 168.1%입니다. 반면 매출 4위 현대엘리베이터는 영업이익률 8.5%로 업종 상위 4분의 1 경계와 같고 ROE도 18.6%입니다.

ROE 상위는 본업 밖 이익을 확인하십시오. ROE 4위 나래나노텍 34.3%는 영업이익이 -88억원인데 순이익이 400억원입니다. DMS도 영업이익 42억원에 순이익 1,422억원입니다. 영업에서 난 이익이 아니므로 이 ROE를 사업 성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반면 HD현대마린엔진(영업이익 759억원 → 순이익 1,651억원)이나 한화엔진(1,301억원 → 1,738억원)은 영업이익 자체도 큽니다.

표에서 빠지는 회사는 지표마다 다릅니다. 부채비율 표에서 4개사, ROE 표에서 7개사가 계산되지 않습니다.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인 곳은 제일엠앤에스(-115억원, 부채총계 5,395억원)와 디에이테크놀로지(-108억원)이며 비율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제너셈은 성격이 다릅니다 — 자본총계를 공시에서 확인하지 못한 경우이며 자본잠식이 아닙니다. 표에 없는 이유가 회사마다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주세요.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지표 읽는 법

ROE를 읽는 법

ROE(자기자본이익률)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주주가 넣은 자본으로 한 해에 얼마를 벌었는지를 뜻하며, 통상 10%를 넘으면 양호하다고 봅니다.

높은 ROE의 절반은 분모가 작아서 나옵니다. 자본이 극히 적은 회사는 이익이 조금만 나도 비율이 튑니다. 실측에서 상장사 전체 1위가 600%를 넘은 적이 있는데, 잘 벌어서가 아니라 자본이 무너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채비율과 함께 보셔야 이 지표가 뜻을 갖습니다 — 빚을 많이 써서 자본을 줄이면 ROE는 저절로 올라갑니다.

한 해 이익에는 본업이 아닌 것이 섞입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아래로 이자비용·환차손익· 자산처분이익·법인세까지 지나온 값입니다. 부동산을 팔아 이익이 난 해에는 ROE가 크게 뛰지만 이듬해에는 사라집니다. 영업이익률을 함께 보시면 본업에서 난 것인지 가려낼 수 있습니다.

적자 회사도 표에 있습니다. 순손실이면 ROE가 음수로 나오며, 이 표는 그 값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낮은 순으로 정렬하시면 손실 규모가 자본에 비해 큰 회사부터 보입니다.

자본잠식 회사는 표에 없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이면 비율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표 아래에 계산하지 못한 회사 수를 밝혀 두었으니 함께 보아 주세요.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