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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소프트웨어 영업이익률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12월 결산 회사는 2026년 3월까지 공시), 그 해 자료가 있는 53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영업이익률 높은 순

영업이익 ÷ 매출액 × 100

출판·소프트웨어 53개사의 2025년 영업이익률 중위값은 7.1%입니다. 절반이 1.7%에서 13.9% 사이에 있습니다. 8개사가 적자입니다. 1위는 시프트업(61.6%)입니다.

순위기업영업이익 (억원)매출액 (억원)영업이익률 (%)
41셀바스AI151,1481.3
42NC16115,0691.1
43다날232,2541.0
44한컴위드617,7120.8
45컴투스266,9640.4
46아이티센피엔에스-32,696-0.1
47펄어비스-1483,656-4.1
48누리플렉스-611,016-6.0
49라온피플-1622,238-7.2
50카카오게임즈-3964,650-8.5

순위에 오른 53개사 가운데 41위부터 50위까지 표시했습니다. 나머지는 페이지를 넘겨 볼 수 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분·반기 실적은 순위에 넣지 않습니다 — 외부감사를 받은 수치가 아니고 계절성이 섞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6년 실적이 2027년 3월 이후 반영될 때까지 이 순위는 바뀌지 않습니다. 개별 회사의 최근 분기 실적은 각 기업 페이지의 요약 재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쓴 해설

출판·소프트웨어 194개사, 부채는 가볍고 수익성은 갈립니다

출판·소프트웨어로 분류된 상장사 194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부채비율 중위값은 42.0%인데 194개사 중 76개사가 영업 적자입니다. 대부분이 소프트웨어·게임 회사이고 출판사는 소수입니다. 매출 합계는 34.3조원이고 상위 3개사 비중이 30.4%로, 매출 1위 한 곳이 업종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중위 매출 397억원은 28개 업종 가운데 세 번째로 작습니다.

부채비율이 28개 업종에서 두 번째로 낮습니다. 중위값 42.0%, 하위 4분의 1 경계 20.8%입니다. 설비와 재고가 필요 없는 사업 구조 때문입니다. 사이냅소프트 3.4%, 하우리 5.7%처럼 사실상 무차입인 회사도 있습니다.

대신 수익성 편차가 극단적입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은 2.5%인데 상위 4분의 1 경계가 10.8%, 하위 4분의 1 경계가 -13.5%입니다. 194개사 중 76개사가 영업 적자이고 ROE 기준으로는 192개사 중 87개사가 적자입니다. 상위 4분의 1과 하위 4분의 1 사이가 24%포인트 넘게 벌어져 있습니다.

영업이익률 상위는 게임·구독 서비스입니다. 시프트업 61.6%, 액토즈소프트 40.9%, 디어유 37.4%, 사이냅소프트 34.7%입니다. 매출 2위 크래프톤도 31.7%로, 이 업종에서는 매출 규모와 높은 이익률이 함께 가는 회사가 존재합니다. 반면 매출 5위 NC는 영업이익률 1.1%, 매출 7위 한컴위드는 0.8%로 규모가 수익성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적자 하위권은 매출 규모를 함께 보십시오. E8 -679.3%, 뉴로핏 -632.8%, 제이엘케이 -395.3%는 매출이 각각 17억원·26억원대로, 매출이 작아 비율이 크게 튄 경우입니다. 개발 단계 회사가 많은 업종이라 비율만으로는 부실 정도를 가늠할 수 없습니다.

ROE 1위는 영업 성과가 아닙니다. 예림당 49.3%는 영업이익이 -14억원인데 순이익이 1,262억원입니다. 본업 밖에서 더해진 이익이 만든 수치이므로 사업 성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인지소프트(영업이익 23억원 → 순이익 214억원), 한빛소프트(3억원 → 54억원)도 같은 부류입니다.

표에서 빠지는 회사는 지표마다 다릅니다. 부채비율 표에서 1개사, ROE 표에서 2개사가 계산되지 않습니다.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인 곳은 팡스카이(-104억원) 한 곳이고, 나머지는 해당 계정을 공시에서 확인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표에 없다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매출원가와 판관비를 나누지 않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 업종 일부는 영업비용을 한 줄로 공시합니다. 영업이익 자체는 정상적으로 계산되므로 위 표에는 영향이 없지만, 원가 구조를 따로 보실 때는 각 기업 페이지의 상세 재무표를 확인해 주세요.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지표 읽는 법

영업이익률을 읽는 법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입니다. 100원을 팔아 본업에서 얼마를 남겼는지를 뜻하며, 매출 규모가 다른 회사를 나란히 놓고 수익성을 비교할 때 씁니다.

업종을 넘어서 비교하면 틀립니다. 이 지표의 정상 범위는 업종이 정합니다. 반도체 장비나 바이오처럼 진입 장벽이 높은 쪽은 20%가 흔하고, 건설·유통·도매는 3~5%가 보통입니다. 같은 5%가 어떤 업종에서는 부진이고 다른 업종에서는 준수합니다. 위 표를 업종별로 나눠 둔 것이 그래서입니다.

지주회사와 금융업은 이 지표로 읽히지 않습니다. 지주회사는 자회사 지분법이익이 영업이익에 잡혀 매출액보다 영업이익이 큰 경우가 생깁니다(영업이익률 100% 초과). 은행·보험·증권은 이자수익과 보험료수익이 매출액 자리에 오므로 제조업의 영업이익률과 같은 뜻이 아닙니다.

한 해만 보면 오해합니다. 자산 매각이나 소송 합의처럼 한 번 일어난 일이 그 해 영업이익을 크게 흔듭니다. 회사를 판단하려면 3~5년 흐름을 함께 봐야 하며, 각 기업 페이지의 재무 심층분석에서 다년 증감률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업비용을 한 줄로 공시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플랫폼·서비스업 일부는 매출원가와 판관비를 나누지 않고 영업비용으로 묶어 공시합니다. 영업이익 자체는 정상적으로 계산되므로 이 표에는 영향이 없지만, 원가 구조를 따로 보실 때는 그 점을 감안해 주세요.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