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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부채비율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12월 결산 회사는 2026년 3월까지 공시), 그 해 자료가 있는 76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부채비율 낮은 순

부채총계 ÷ 자본총계 × 100

식품 76개사의 2025년 부채비율 중위값은 91.5%입니다. 절반이 41.6%에서 157.5% 사이에 있습니다. 1위는 에이치엘사이언스(2.7%)입니다.

순위기업부채총계 (억원)자본총계 (억원)부채비율 (%)
21샘표식품1,1522,65143.5
22빙그레3,2507,43843.7
23엠에스씨8801,89246.5
24오에스피22143650.7
25대한제분5,25610,09252.1
26마니커에프앤지(별도)43179554.2
27크라운제과(별도)1,2742,27556.0
28우리손에프앤지2,1963,46663.4
29정다운8351,31663.4
30오뚜기14,38322,02865.3

순위에 오른 76개사 가운데 21위부터 30위까지 표시했습니다. 나머지는 페이지를 넘겨 볼 수 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분·반기 실적은 순위에 넣지 않습니다 — 외부감사를 받은 수치가 아니고 계절성이 섞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6년 실적이 2027년 3월 이후 반영될 때까지 이 순위는 바뀌지 않습니다. 개별 회사의 최근 분기 실적은 각 기업 페이지의 요약 재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쓴 해설

식품 76개사, 한 회사가 매출 4분의 1을 넘습니다

식품으로 분류된 상장사 76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CJ제일제당 한 곳이 업종 전체 매출의 4분의 1을 넘습니다 — 매출 합계 97.9조원 중 27.3조원입니다. 2위 동원F&B(4.9조원)와 3위 대상(4.4조원)을 더한 상위 3개사 비중은 37.4%이고, 중위 매출은 3,255억원입니다.

이익률이 좁은 구간에 몰려 있습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 3.8%, 하위 4분의 1 경계 1.3%, 상위 4분의 1 경계 5.7%입니다. 76개사 중 영업 적자는 13개사뿐입니다. 5.7%를 넘기면 이 업종에서 상위 4분의 1입니다.

이익률 상위 두 곳은 자릿수가 다릅니다. 영업이익률 1위 삼양식품 22.3%는 중위값의 여섯 배에 가깝고 ROE도 30.6%로 업종 1위입니다. 2위 오리온 16.8%가 그 뒤입니다. 반면 매출 상위권은 CJ제일제당 4.5%, 동원F&B 4.0%, 대상 3.8%, 롯데웰푸드 2.6%로 대개 중위값 근처입니다.

대형사 중 순손실을 낸 곳이 있습니다. 매출 1위 CJ제일제당은 영업이익률 4.5%인데 ROE -3.6%이고, 매출 3위 대상은 영업이익률 3.8%에 ROE -27.6%입니다. 매출 7위 사조대림도 ROE -9.2%입니다. 영업에서는 남겼지만 그 아래 단계에서 손실이 난 경우이므로, 영업이익률만 보고 판단하면 놓칩니다. 위 표에서 두 지표를 함께 보셔야 합니다.

부채비율은 중간 구간이 넓습니다. 중위값 91.5%, 하위 4분의 1 경계 41.6%, 상위 4분의 1 경계 157.5%입니다. 상위권은 코스맥스엔비티 479.3%, 팜스코 380.6%, 풀무원 280.1%, 마니커 274.1%, 사조동아원 265.3%입니다. 반대편에는 남양유업 15.4%, 오리온 17.5%처럼 사실상 무차입인 회사가 있습니다.

축산·사료 쪽이 ROE 상위에 여러 곳 있습니다. 이지바이오 25.8%, 선진 21.7%, 체리부로 20.6% 입니다. 다만 동우팜투테이블은 영업이익 132억원에 순이익 282억원으로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큽니다. 본업 밖에서 더해진 이익이 있다는 뜻이므로 그 ROE를 영업 성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하위권 비율은 매출 규모를 함께 보십시오. 영업이익률 최하위 행남사 -97.4%는 매출이 4억원, 에이치엘사이언스 -66.2%는 167억원입니다. 매출이 작으면 손실 몇억 원으로도 비율이 크게 튑니다.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인 회사는 없습니다. ROE에서 1개사가 계산되지 않았을 뿐이며, 나머지는 네 지표 모두 표에 있습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지표 읽는 법

부채비율을 읽는 법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통상 200% 아래면 안정적이라고 보지만, 이 숫자 하나만 놓고 회사를 판단하면 자주 틀립니다.

낮다고 건전한 것이 아닙니다. 매출 하한을 걸지 않으면 상위권에 부채비율 1% 안팎의 회사가 올라옵니다. 빚이 없어서가 아니라 영업을 거의 하지 않아 빚이 생기지 않은 경우가 섞여 있습니다. 위 표에서 매출 하한을 1,000억 이상으로 바꿔 보시면 상위권 얼굴이 달라집니다. 같은 지표라도 어떤 모집단을 보느냐가 결과를 정합니다.

업종의 정상 범위가 다릅니다. 은행·보험·카드는 예금과 보험부채가 그대로 부채로 잡혀 부채비율이 수백 %인 것이 정상입니다. 부실해서가 아니라 사업 구조가 그렇습니다. 반대로 제조업에서 400%면 눈여겨볼 신호입니다. 건설업은 분양 선수금이 부채로 잡히므로 사업 국면에 따라 오르내립니다.

자본잠식 회사는 이 표에 나오지 않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가 되면 나눗셈이 성립하지 않아 비율 자체를 계산할 수 없습니다. 위험이 가장 큰 회사가 표에서 빠지는 셈이라, 표 아래에 계산하지 못한 회사 수를 따로 밝혀 두었습니다. 표에 없다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부채의 성격은 이 지표에 담기지 않습니다. 같은 400%라도 이자를 물어야 하는 차입금이 대부분인 회사와, 매입채무·선수금처럼 영업 과정에서 생긴 부채가 대부분인 회사는 위험이 다릅니다. 각 기업 페이지의 재무 심층분석에서 총차입금을 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연결과 별도를 확인하십시오.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자회사를 많이 거느린 회사는 두 기준의 부채비율이 크게 다릅니다.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