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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ROE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12월 결산 회사는 2026년 3월까지 공시), 그 해 자료가 있는 75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ROE 높은 순

당기순이익 ÷ 자본총계 × 100

식품 74개사의 2025년 ROE 중위값은 3.8%입니다. 절반이 -3.6%에서 8.1% 사이에 있습니다. 26개사가 적자입니다. 1위는 삼양식품(30.6%)입니다.

순위기업당기순이익 (억원)자본총계 (억원)ROE (%)
31우양(별도)224644.8
32에이치피오901,9224.7
33정다운611,3164.6
34한탑214734.4
35팜스빌296654.4
36사조오양(별도)1062,4724.3
37한일사료621,6473.8
38네오크레마521,4633.5
39오뚜기72122,0283.3
40CJ씨푸드288843.2

순위에 오른 74개사 가운데 31위부터 40위까지 표시했습니다. 나머지는 페이지를 넘겨 볼 수 있습니다.
대상 75개사 중 1개사는 이 지표를 계산할 수 없어 표에 없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인 자본잠식 회사는 비율이 성립하지 않고, 공시에서 해당 계정을 찾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표에 없는 것을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읽지 마십시오— 위험이 큰 회사가 이렇게 빠질 수 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분·반기 실적은 순위에 넣지 않습니다 — 외부감사를 받은 수치가 아니고 계절성이 섞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6년 실적이 2027년 3월 이후 반영될 때까지 이 순위는 바뀌지 않습니다. 개별 회사의 최근 분기 실적은 각 기업 페이지의 요약 재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쓴 해설

식품 76개사, 한 회사가 매출 4분의 1을 넘습니다

식품으로 분류된 상장사 76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CJ제일제당 한 곳이 업종 전체 매출의 4분의 1을 넘습니다 — 매출 합계 97.9조원 중 27.3조원입니다. 2위 동원F&B(4.9조원)와 3위 대상(4.4조원)을 더한 상위 3개사 비중은 37.4%이고, 중위 매출은 3,255억원입니다.

이익률이 좁은 구간에 몰려 있습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 3.8%, 하위 4분의 1 경계 1.3%, 상위 4분의 1 경계 5.7%입니다. 76개사 중 영업 적자는 13개사뿐입니다. 5.7%를 넘기면 이 업종에서 상위 4분의 1입니다.

이익률 상위 두 곳은 자릿수가 다릅니다. 영업이익률 1위 삼양식품 22.3%는 중위값의 여섯 배에 가깝고 ROE도 30.6%로 업종 1위입니다. 2위 오리온 16.8%가 그 뒤입니다. 반면 매출 상위권은 CJ제일제당 4.5%, 동원F&B 4.0%, 대상 3.8%, 롯데웰푸드 2.6%로 대개 중위값 근처입니다.

대형사 중 순손실을 낸 곳이 있습니다. 매출 1위 CJ제일제당은 영업이익률 4.5%인데 ROE -3.6%이고, 매출 3위 대상은 영업이익률 3.8%에 ROE -27.6%입니다. 매출 7위 사조대림도 ROE -9.2%입니다. 영업에서는 남겼지만 그 아래 단계에서 손실이 난 경우이므로, 영업이익률만 보고 판단하면 놓칩니다. 위 표에서 두 지표를 함께 보셔야 합니다.

부채비율은 중간 구간이 넓습니다. 중위값 91.5%, 하위 4분의 1 경계 41.6%, 상위 4분의 1 경계 157.5%입니다. 상위권은 코스맥스엔비티 479.3%, 팜스코 380.6%, 풀무원 280.1%, 마니커 274.1%, 사조동아원 265.3%입니다. 반대편에는 남양유업 15.4%, 오리온 17.5%처럼 사실상 무차입인 회사가 있습니다.

축산·사료 쪽이 ROE 상위에 여러 곳 있습니다. 이지바이오 25.8%, 선진 21.7%, 체리부로 20.6% 입니다. 다만 동우팜투테이블은 영업이익 132억원에 순이익 282억원으로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큽니다. 본업 밖에서 더해진 이익이 있다는 뜻이므로 그 ROE를 영업 성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하위권 비율은 매출 규모를 함께 보십시오. 영업이익률 최하위 행남사 -97.4%는 매출이 4억원, 에이치엘사이언스 -66.2%는 167억원입니다. 매출이 작으면 손실 몇억 원으로도 비율이 크게 튑니다.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인 회사는 없습니다. ROE에서 1개사가 계산되지 않았을 뿐이며, 나머지는 네 지표 모두 표에 있습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지표 읽는 법

ROE를 읽는 법

ROE(자기자본이익률)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주주가 넣은 자본으로 한 해에 얼마를 벌었는지를 뜻하며, 통상 10%를 넘으면 양호하다고 봅니다.

높은 ROE의 절반은 분모가 작아서 나옵니다. 자본이 극히 적은 회사는 이익이 조금만 나도 비율이 튑니다. 실측에서 상장사 전체 1위가 600%를 넘은 적이 있는데, 잘 벌어서가 아니라 자본이 무너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채비율과 함께 보셔야 이 지표가 뜻을 갖습니다 — 빚을 많이 써서 자본을 줄이면 ROE는 저절로 올라갑니다.

한 해 이익에는 본업이 아닌 것이 섞입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아래로 이자비용·환차손익· 자산처분이익·법인세까지 지나온 값입니다. 부동산을 팔아 이익이 난 해에는 ROE가 크게 뛰지만 이듬해에는 사라집니다. 영업이익률을 함께 보시면 본업에서 난 것인지 가려낼 수 있습니다.

적자 회사도 표에 있습니다. 순손실이면 ROE가 음수로 나오며, 이 표는 그 값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낮은 순으로 정렬하시면 손실 규모가 자본에 비해 큰 회사부터 보입니다.

자본잠식 회사는 표에 없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이면 비율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표 아래에 계산하지 못한 회사 수를 밝혀 두었으니 함께 보아 주세요.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