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노트

재무 랭킹 › 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 매출액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12월 결산 회사는 2026년 3월까지 공시), 그 해 자료가 있는 21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매출액 높은 순

매출액

엔지니어링 21개사의 2025년 매출액 중위값은 3,855억원입니다. 절반이 1,075억원에서 6,985억원 사이에 있습니다. 합계는 17.8조원이고 상위 3개사가 그중 68.2%를 차지합니다. 1위는 삼성E&A(9.0조원)입니다.

순위에 오른 21개사 가운데 1위부터 10위까지 표시했습니다. 나머지는 페이지를 넘겨 볼 수 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분·반기 실적은 순위에 넣지 않습니다 — 외부감사를 받은 수치가 아니고 계절성이 섞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6년 실적이 2027년 3월 이후 반영될 때까지 이 순위는 바뀌지 않습니다. 개별 회사의 최근 분기 실적은 각 기업 페이지의 요약 재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쓴 해설

엔지니어링 21개사, 부채비율 200%를 넘는 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엔지니어링으로 분류된 상장사 21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도화엔지니어링이 187.8%이고, 그 위로는 아무도 없습니다. 중위값은 87.6%, 하위 4분의 1 경계는 48.0%입니다. 자본잠식으로 비율이 성립하지 않는 회사도 없어 21개사 전부가 네 지표 모두 계산됩니다.

회사 수는 가장 적은데 중위 매출은 큰 편입니다. 21개사로 28개 업종 가운데 회사 수가 가장 적은 표이지만, 중위 매출 3,855억원은 28개 업종 가운데 네 번째로 큽니다. 하위 4분의 1 경계도 1,075억원이라 네 곳 중 세 곳이 그 위에 있습니다. 설계·감리와 플랜트 시공, 반도체 설비, 공장 자동화가 이 한 칸에 함께 들어 있습니다.

한 회사가 표를 끌고 갑니다. 매출 합계 17.8조원 가운데 상위 3개사가 68.2%를 차지하고, 그 선두가 삼성E&A 9.0조원입니다. 2위 HD현대마린솔루션 2.0조원, 3위 한양이엔지 1.1조원과의 격차가 큽니다. 반대편에는 앱튼 169억원, 지구홀딩스 256억원이 있습니다. 업종 평균이라는 말이 이 표에서 위험한 이유입니다.

부채는 고른데 수익성은 갈립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은 2.4%인데 하위 4분의 1 경계가 -7.7%, 상위 4분의 1 경계가 6.8%입니다. 21개사 중 7개사가 영업 적자이고 ROE 기준으로는 6개사가 적자입니다. 영업 적자가 셋 중 하나라는 뜻이라, 부채비율이 고르다고 해서 영업까지 고르다고 읽으면 안 됩니다.

규모 2위가 수익성 1위입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영업이익률 17.7%와 ROE 32.7%로 두 지표 모두 업종 1위이면서 매출은 2위입니다. 매출 1위 삼성E&A도 영업이익률 8.8%, ROE 14.6%로 상위권입니다. 반면 매출 6위 도화엔지니어링은 영업이익률 4.3%에 ROE 2.5%이고 부채비율은 187.8%로 업종에서 가장 높습니다. 같은 상위권 안에서도 숫자의 결이 다릅니다.

이익률 하위권은 매출이 작은 쪽에 몰려 있습니다. 영업이익률 최하위 DXVX -82.8%는 매출이 294억원, 그다음 앱튼 -66.0%는 169억원입니다. 매출이 수백억 원대면 손실이 조금만 커져도 비율이 수십 %대로 벌어지므로, 순서를 볼 때 분모를 함께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 업종의 이익률 하위권은 규모가 작은 쪽에 몰려 있습니다.

영업이익보다 순이익이 큰 회사가 셋입니다. 한전기술은 영업이익 355억원에 순이익 854억원으로 ROE 13.7%가 나오고, 유신(92억원 → 105억원)과 오르비텍(-140억원 → 8억원)이 같은 부류입니다. 오르비텍은 영업이 적자인데 순이익은 흑자입니다. 본업 밖에서 더해진 이익이 섞여 있다는 뜻이므로, 이 회사들의 ROE를 영업 성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지표 읽는 법

매출액 순위를 읽는 법

매출액은 회사가 한 해에 벌어들인 영업수익입니다. 규모를 재는 가장 단순한 잣대이지만, 규모가 곧 수익성이나 안정성은 아닙니다. 매출 1위 회사가 그 해 적자인 경우도 흔합니다.

업종별로 나눠 보시면 다른 것이 보입니다. 상장사 전체 순위는 대기업 순서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만, 업종 안에서는 몇 개 회사가 시장을 나눠 갖고 있는지가 드러납니다. 위 요약의 '상위 3개사 비중'이 그 숫자입니다 — 비중이 높으면 소수가 주도하는 시장이고, 낮으면 잘게 나뉜 시장입니다.

금융·보험사의 매출액은 다른 계정입니다. 이 업종은 매출액 계정 자체가 없어 영업수익· 이자수익·보험료수익을 대신 씁니다. 어느 계정이 쓰였는지는 각 기업 페이지의 요약 재무에 "매출액(이자수익)"처럼 표시됩니다. 제조업 매출액과 같은 뜻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연결과 별도가 규모를 크게 바꿉니다. 연결은 자회사 매출을 합한 값이고 별도는 본사만입니다.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지주회사는 특히 차이가 큽니다.

결산월이 12월이 아닌 회사가 섞여 있습니다. 해당 회사에는 (3월 결산)처럼 표시했습니다. 같은 '2025년'이라도 가리키는 기간이 다르므로 나란히 놓을 때 감안해 주세요.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