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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부채비율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 그 해 자료가 있는 27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부채비율 낮은 순

부채총계 ÷ 자본총계 × 100

연구개발 27개사의 2025년 부채비율 중위값은 56.1%입니다. 절반이 39.4%에서 161.1% 사이에 있습니다. 1위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2.5%)입니다.

순위기업부채총계 (억원)자본총계 (억원)부채비율 (%)
1아이엠바이오로직스(별도)187352.5
2에임드바이오641,9263.3
3온코닉테라퓨틱스(별도)377205.1
4쓰리빌리언6123625.7
5리가켐바이오1,6075,41129.7
6올릭스4531,50130.2
7HLB제약4551,25136.4
8모아라이프플러스12030639.4
9에스케이바이오팜3,7208,26345.0
10알테오젠2,4434,54453.8
11랩지노믹스8051,49653.8
12내츄럴엔도텍12623254.1
13HLB바이오스텝5461,00954.1
14진매트릭스(별도)9817556.1
15싸이토젠26236072.9
16제이에스링크54468679.4
17고바이오랩42049385.2
18드림씨아이에스76085888.6
19CG인바이츠1,0541,18788.8
20바이오인프라(별도)185165112.0
21티움바이오608377161.1
22디티앤씨알오(별도)653251260.2
23우정바이오(별도)634234271.3
24바이오톡스텍997319312.2
25지니너스30291332.3
26HEM파마46652894.0
27인바이츠바이오코아801273018.1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연구개발 68개사, 적자가 정상인 업종을 어떻게 읽을까

표준산업분류상 연구개발업으로 등록된 상장사 68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대부분이 신약·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이고, 제품을 팔아 매출을 만드는 단계가 아닙니다. 매출 합계는 2.2조원으로 이 사이트의 27개 업종 중 가장 작습니다.

이 표에서는 적자가 예외가 아니라 기본값입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은 **-184.3%**이고 상위 4분의 1 경계도 -27.1%로 마이너스입니다. 상위 4분의 1에 들어도 적자라는 뜻입니다. 64개사 중 56개사가 영업 적자이고, ROE는 66개사 중 58개사가 적자이며 중위값이 -31.5%입니다. 연구개발비가 매출 없이 비용으로 나가는 단계라 이 숫자들은 부실 신호가 아닙니다.

그래서 비율로 순위를 매기는 것이 이 업종에서는 뜻이 약합니다. 영업이익률 최하위 큐라클 -232393.8%, 바이젠셀 -75453.1%, 네오이뮨텍 -26596.6%는 매출이 0억원에 가까워 비율이 무너진 값입니다. 이런 숫자는 순위로 읽을 것이 아니라 "매출이 없다"는 사실로 읽어야 합니다. 매출 하위권 인벤테라·큐로셀·네오이뮨텍·큐라클·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모두 매출이 0억원입니다.

흑자를 내는 소수가 이 업종의 상위권입니다. 매출 1위 에스케이바이오팜은 영업이익률 28.9%에 ROE 30.7%, 매출 2위 알테오젠은 49.5%에 31.9%입니다. 두 회사 모두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커서 (에스케이바이오팜 2,039억원 → 2,533억원, 알테오젠 1,069억원 → 1,452억원) 본업 밖 이익도 더해졌습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23.6%까지가 두 자릿수 이익률입니다.

부채비율은 낮습니다. 중위값 45.0%, 하위 4분의 1 경계 17.9%입니다. 자본을 조달해 연구에 쓰는 구조라 차입이 적습니다. 에이프릴바이오 0.8%, 헬릭스미스 1.2%처럼 사실상 무차입인 회사가 있습니다. 다만 자본이 줄어들면 이 비율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 인바이츠바이오코아 3,018.1%, 큐로셀 2,083.4%, HEM파마 894.0%가 그 경우입니다. 이 업종에서 부채비율이 높다는 것은 빚을 많이 져서가 아니라 자본이 소진됐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표에서 빠진 EDGC는 조금 다른 경우입니다. 자본총계가 -225억원이라 부채비율·ROE를 계산할 수 없어 표에서 빠지지만, 그 해 순이익은 282억원으로 흑자입니다. 자본이 마이너스인데 순이익은 흑자라는 조합이 가능하며, 이 표만으로는 그 사정을 알 수 없습니다. 각 기업 페이지의 공시 목록을 함께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결산월이 12월이 아닌 회사가 1개사입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6월)이며 표에 결산월을 붙였습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파이프라인이나 임상 결과,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부채비율을 읽는 법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통상 200% 아래면 안정적이라고 보지만, 이 숫자 하나만 놓고 회사를 판단하면 자주 틀립니다.

낮다고 건전한 것이 아닙니다. 매출 하한을 걸지 않으면 상위권에 부채비율 1% 안팎의 회사가 올라옵니다. 빚이 없어서가 아니라 영업을 거의 하지 않아 빚이 생기지 않은 경우가 섞여 있습니다. 위 표에서 매출 하한을 1,000억 이상으로 바꿔 보시면 상위권 얼굴이 달라집니다. 같은 지표라도 어떤 모집단을 보느냐가 결과를 정합니다.

업종의 정상 범위가 다릅니다. 은행·보험·카드는 예금과 보험부채가 그대로 부채로 잡혀 부채비율이 수백 %인 것이 정상입니다. 부실해서가 아니라 사업 구조가 그렇습니다. 반대로 제조업에서 400%면 눈여겨볼 신호입니다. 건설업은 분양 선수금이 부채로 잡히므로 사업 국면에 따라 오르내립니다.

자본잠식 회사는 이 표에 나오지 않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가 되면 나눗셈이 성립하지 않아 비율 자체를 계산할 수 없습니다. 위험이 가장 큰 회사가 표에서 빠지는 셈이라, 표 아래에 계산하지 못한 회사 수를 따로 밝혀 두었습니다. 표에 없다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부채의 성격은 이 지표에 담기지 않습니다. 같은 400%라도 이자를 물어야 하는 차입금이 대부분인 회사와, 매입채무·선수금처럼 영업 과정에서 생긴 부채가 대부분인 회사는 위험이 다릅니다. 각 기업 페이지의 재무 심층분석에서 총차입금을 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연결과 별도를 확인하십시오.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자회사를 많이 거느린 회사는 두 기준의 부채비율이 크게 다릅니다.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