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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ROE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12월 결산 회사는 2026년 3월까지 공시), 그 해 자료가 있는 94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ROE 높은 순

당기순이익 ÷ 자본총계 × 100

자동차 94개사의 2025년 ROE 중위값은 5.5%입니다. 절반이 0.5%에서 10.8% 사이에 있습니다. 22개사가 적자입니다. 1위는 평화홀딩스(27.8%)입니다.

순위기업당기순이익 (억원)자본총계 (억원)ROE (%)
81서진오토모티브-2304,155-5.5
82오텍-801,357-5.9
83삼기-1031,625-6.4
84유성기업-2332,996-7.8
85금호에이치티-2332,807-8.3
86에코볼트-2492,166-11.5
87엠에스오토텍-7496,374-11.8
88삼기에너지솔루션즈-111917-12.1
89엔브이에이치코리아-4503,352-13.4
90스모트로닉-113787-14.4

순위에 오른 94개사 가운데 81위부터 90위까지 표시했습니다. 나머지는 페이지를 넘겨 볼 수 있습니다.
2개사는 결산월이 12월이 아니어서 2025년이 가리키는 기간이 다릅니다. 해당 회사에는 (3월 결산)처럼 표시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분·반기 실적은 순위에 넣지 않습니다 — 외부감사를 받은 수치가 아니고 계절성이 섞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6년 실적이 2027년 3월 이후 반영될 때까지 이 순위는 바뀌지 않습니다. 개별 회사의 최근 분기 실적은 각 기업 페이지의 요약 재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쓴 해설

자동차 113개사, 이익률 하위 경계마저 플러스인 표

자동차로 분류된 상장사 113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영업 적자가 16개사뿐인, 흑자가 기본값인 업종입니다. 매출 합계는 461.1조원이고 상위 3개사가 그중 78.4%를 차지합니다 — 현대자동차 186.3조원, 기아 114.1조원, 현대모비스 61.1조원입니다. 나머지 110개사는 대부분 이 셋에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이고, 중위 매출은 3,686억원입니다.

적자가 적은 업종입니다. 113개사 중 영업 적자가 16개사뿐이고, 영업이익률 하위 4분의 1 경계가 1.2%로 플러스입니다. 다른 업종은 이 경계가 대개 마이너스입니다. 완성차 생산 계획에 맞춰 납품하는 구조입니다. 대신 상위 4분의 1 경계도 5.5%로 낮아 전체가 좁은 구간에 몰려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제조업 중 높은 편입니다. 중위값 132.9%이고 상위 4분의 1 경계는 221.6%입니다. 설비 투자가 크고 운전자본이 많이 필요한 구조입니다. 상위권은 코다코 3,059.4%, 부산주공 1,034.5%, 디와이에이 744.7%로 편차가 큽니다. 반대편에는 태원물산 9.0%, 세원정공 9.5%, 모토닉 9.9%처럼 사실상 무차입인 부품사가 있습니다.

완성차 두 곳의 숫자가 다릅니다. 기아는 영업이익률 8.0%·부채비율 61.8%·ROE 12.3%이고, 현대자동차는 6.2%·189.0%·8.1%입니다. 세 지표 모두 기아가 앞섭니다. 매출 3위 현대모비스는 영업이익률 5.5%에 부채비율 43.1%로, 매출 상위 3개사 중에서는 부채비율이 가장 낮습니다 (현대자동차 189.0% · 기아 61.8%). 업종 전체로는 태원물산 9.0%처럼 더 낮은 곳이 있습니다.

부품사 중 상위 이익률은 전동화·변속기 쪽입니다. 영화테크 16.6%, SNT다이내믹스 12.0%, 네오티스 11.3%, 대창단조 11.0%, SNT모티브 10.2%입니다. 매출 7위 에스엘도 7.8%로 완성차보다 높습니다.

ROE 상위는 본업 밖 이익을 확인하십시오. 평화홀딩스 27.8%(영업이익 349억원 → 순이익 452억원), 화승코퍼레이션 24.6%(831억원 → 1,031억원)처럼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큰 회사가 상위에 있습니다. 다만 이 업종은 영업이익 자체가 흑자인 상태에서 더해진 경우가 많아, 다른 업종보다 ROE가 사업 성과에 가깝습니다.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인 회사가 없습니다. 113개사 전부가 네 지표 모두 계산됐습니다. 다른 업종과 달리 표에서 빠진 회사가 없다는 뜻입니다.

결산월이 12월이 아닌 회사가 2개사입니다. 동원금속(3월)·세원정공(6월)이며 표에 결산월을 붙였습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지표 읽는 법

ROE를 읽는 법

ROE(자기자본이익률)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주주가 넣은 자본으로 한 해에 얼마를 벌었는지를 뜻하며, 통상 10%를 넘으면 양호하다고 봅니다.

높은 ROE의 절반은 분모가 작아서 나옵니다. 자본이 극히 적은 회사는 이익이 조금만 나도 비율이 튑니다. 실측에서 상장사 전체 1위가 600%를 넘은 적이 있는데, 잘 벌어서가 아니라 자본이 무너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채비율과 함께 보셔야 이 지표가 뜻을 갖습니다 — 빚을 많이 써서 자본을 줄이면 ROE는 저절로 올라갑니다.

한 해 이익에는 본업이 아닌 것이 섞입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아래로 이자비용·환차손익· 자산처분이익·법인세까지 지나온 값입니다. 부동산을 팔아 이익이 난 해에는 ROE가 크게 뛰지만 이듬해에는 사라집니다. 영업이익률을 함께 보시면 본업에서 난 것인지 가려낼 수 있습니다.

적자 회사도 표에 있습니다. 순손실이면 ROE가 음수로 나오며, 이 표는 그 값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낮은 순으로 정렬하시면 손실 규모가 자본에 비해 큰 회사부터 보입니다.

자본잠식 회사는 표에 없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이면 비율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표 아래에 계산하지 못한 회사 수를 밝혀 두었으니 함께 보아 주세요.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