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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랭킹제지

제지 영업이익률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 그 해 자료가 있는 22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영업이익률 높은 순

영업이익 ÷ 매출액 × 100

제지 22개사의 2025년 영업이익률 중위값은 0.3%입니다. 절반이 -3.3%에서 2.2% 사이에 있습니다. 11개사가 적자입니다. 1위는 삼륭물산(6.9%)입니다.

순위기업영업이익 (억원)매출액 (억원)영업이익률 (%)
1삼륭물산659436.9
2삼보판지2995,3995.5
3한국팩키지(별도)992,2414.4
4아세아제지2728,5513.2
5대림제지531,6883.1
6한솔제지49922,9002.2
7무림SP182,0570.9
8무림페이퍼6012,6490.5
9한국제지317,5370.4
10대영포장(별도)92,8370.3
11모나리자(별도)31,2400.3
12태림포장-507,539-0.7
13국일제지-5678-0.7
14삼정펄프(별도)-141,486-1.0
15한창제지(별도)-522,670-1.9
16페이퍼코리아-532,667-2.0
17무림P&P-2457,316-3.3
18대양제지공업-661,505-4.4
19깨끗한나라-2265,082-4.5
20리더스코스메틱-71683-10.4
21블루산업개발-158933-17.0
22아크솔루션스-74161-46.3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제지 22개사, 절반이 적자인 표

제지로 분류된 상장사 22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인쇄용지·포장재·위생용지 회사들이고 매출 합계는 9.9조원입니다. 상위 3개사(한솔제지 2.3조원·무림페이퍼 1.3조원·아세아제지 8,551억원)가 44.7%를 차지하며 중위 매출은 2,667억원입니다.

이익 폭이 거의 남지 않는 업종입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은 **0.3%**이고 상위 4분의 1 경계도 2.2%에 그칩니다. 22개사 중 11개사가 영업 적자이고, ROE 중위값은 -1.5%로 마이너스이며 13개사가 순손실입니다. 펄프 가격과 전기·물류비가 원가의 큰 부분이라 회사가 통제할 수 있는 폭이 작습니다.

대형사도 예외가 아닙니다. 매출 1위 한솔제지는 영업이익률 2.2%로 상위 4분의 1 경계에 걸리지만 ROE는 0.6%입니다. 매출 2위 무림페이퍼는 영업이익률 0.5%에 ROE -3.3%, 매출 4위 태림포장은 -0.7%에 -2.8%, 매출 5위 한국제지는 0.4%에 -8.2%, 매출 6위 무림P&P는 -3.3%에 -5.5%입니다. 매출 상위 6개사 중 4개사가 순손실입니다.

흑자를 내는 쪽은 포장·위생용지입니다. 영업이익률 1위 삼륭물산 6.9%, 2위 삼보판지 5.5%, 3위 한국팩키지 4.4%, 4위 아세아제지 3.2%입니다. ROE에서도 삼정펄프 10.9%, 삼륭물산 10.6%, 한국팩키지 5.1%, 삼보판지 4.7%가 상위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원가 구조가 다릅니다.

부채비율 상위권이 손실과 겹칩니다. 중위값 75.7%, 상위 4분의 1 경계 143.0%인데 깨끗한나라 273.4%, 무림페이퍼 270.6%, 한창제지 246.6%, 무림P&P 200.0%, 한솔제지 185.8%가 그 위에 있습니다. 이 중 깨끗한나라는 ROE -27.8%, 한창제지는 -15.8%로 부채비율이 높은 회사가 손실도 크다는 관계가 이 업종에서는 비교적 뚜렷합니다. 반대편에는 국일제지 11.7%, 삼정펄프 12.3%, 모나리자 15.0%처럼 무차입에 가까운 회사가 있습니다.

ROE 1위는 영업 성과가 아닙니다. 삼정펄프 10.9%는 영업이익이 -14억원인데 순이익이 314억원입니다. 본업에서는 손실인데 그 아래 단계에서 이익이 더해진 경우이므로 이 ROE를 사업 성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반면 삼보판지(영업이익 299억원 → 순이익 318억원)와 아세아제지(272억원 → 296억원)는 영업이익 자체가 흑자입니다.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인 회사는 없습니다. 22개사 전부가 네 지표 모두 계산됐습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영업이익률을 읽는 법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입니다. 100원을 팔아 본업에서 얼마를 남겼는지를 뜻하며, 매출 규모가 다른 회사를 나란히 놓고 수익성을 비교할 때 씁니다.

업종을 넘어서 비교하면 틀립니다. 이 지표의 정상 범위는 업종이 정합니다. 반도체 장비나 바이오처럼 진입 장벽이 높은 쪽은 20%가 흔하고, 건설·유통·도매는 3~5%가 보통입니다. 같은 5%가 어떤 업종에서는 부진이고 다른 업종에서는 준수합니다. 위 표를 업종별로 나눠 둔 것이 그래서입니다.

지주회사와 금융업은 이 지표로 읽히지 않습니다. 지주회사는 자회사 지분법이익이 영업이익에 잡혀 매출액보다 영업이익이 큰 경우가 생깁니다(영업이익률 100% 초과). 은행·보험·증권은 이자수익과 보험료수익이 매출액 자리에 오므로 제조업의 영업이익률과 같은 뜻이 아닙니다.

한 해만 보면 오해합니다. 자산 매각이나 소송 합의처럼 한 번 일어난 일이 그 해 영업이익을 크게 흔듭니다. 회사를 판단하려면 3~5년 흐름을 함께 봐야 하며, 각 기업 페이지의 재무 심층분석에서 다년 증감률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업비용을 한 줄로 공시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플랫폼·서비스업 일부는 매출원가와 판관비를 나누지 않고 영업비용으로 묶어 공시합니다. 영업이익 자체는 정상적으로 계산되므로 이 표에는 영향이 없지만, 원가 구조를 따로 보실 때는 그 점을 감안해 주세요.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