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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랭킹조선·운송장비

조선·운송장비 영업이익률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 그 해 자료가 있는 31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영업이익률 높은 순

영업이익 ÷ 매출액 × 100

조선·운송장비 31개사의 2025년 영업이익률 중위값은 8.1%입니다. 절반이 -5.6%에서 14.4% 사이에 있습니다. 10개사가 적자입니다. 1위는 대한조선(23.9%)입니다.

순위기업영업이익 (억원)매출액 (억원)영업이익률 (%)
1대한조선2,94112,28123.9
2동방선기(별도)9341922.2
3일승10950721.4
4세진중공업7344,02718.2
5트레스8146217.6
6현대로템10,05658,39017.2
7한라IMS2231,33516.7
8인화정공1551,08014.4
9HD현대중공업20,375175,80611.6
10현대힘스2882,48211.6
11케이조선(별도)1,45412,56311.6
12한화에어로스페이스30,893267,02911.6
13이녹스6559111.0
14한화오션11,676127,8359.1
15케이프5005,7988.6
16삼성중공업8,622106,5008.1
17한국항공우주2,69236,9647.3
18하이즈항공468465.4
19쎄트렉아이1022,0694.9
20케이피항공산업265394.9
21알톤23220.7
22대선조선(별도)-242,017-1.2
23루미르(별도)-6106-5.6
24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92764-12.1
25일진하이솔루스-112816-13.7
26비츠로넥스텍(별도)-74368-20.0
27메디콕스-57282-20.4
28KR모터스-29138-20.9
29스타코링크-54248-22.0
30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별도)-55132-41.3
31이노스페이스-72227-2630.5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조선·운송장비 31개사, 2025년 숫자가 말하는 것

조선·운송장비로 분류된 상장사 31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조선소와 방산·항공우주 회사가 함께 있습니다. 매출 합계는 82.3조원이고 상위 3개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26.7조원· HD현대중공업 17.6조원·한화오션 12.8조원)가 69.4%를 차지합니다.

수익성이 높은 업종입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 8.1%, 상위 4분의 1 경계 14.4%로 제조업 가운데 높은 편이고, 31개사 중 영업 적자는 10개사입니다. ROE 중위값도 9.9%로 플러스이며 상위 4분의 1 경계는 15.2%입니다. 수주 잔량이 쌓인 구간에서는 이 업종의 숫자가 이렇게 나옵니다.

대형 5사가 모두 두 자릿수 ROE입니다. 현대로템 25.3%, 한화오션 20.2%, HD현대중공업 1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3.1%, 삼성중공업 13.1%입니다. 영업이익률도 현대로템 1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6%, HD현대중공업 11.6%, 한화오션 9.1%, 삼성중공업 8.1%로 중위값 이상입니다. 규모 상위와 수익성 상위가 겹치는 업종입니다.

부채비율은 높은 것이 구조입니다. 중위값 73.4%인데 상위 4분의 1 경계가 206.4%로 크게 벌어집니다. 선수금과 공사 진행에 따른 부채가 쌓이기 때문이며, 대형사는 대개 이 구간에 있습니다 — 한국항공우주 446.6%, 삼성중공업 265.0%, 한화오션 226.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21.4%, 현대로템 206.4%입니다. 반대편에는 트레스 5.2%, 일진하이솔루스 10.4%처럼 무차입에 가까운 소형사가 있습니다.

부채비율 1위는 순위로 읽을 값이 아닙니다. 스타코링크 202037.5%는 자본총계가 거의 남지 않아 분모가 무너진 값이고, 같은 회사의 ROE는 -130670.2%입니다. 비율이 이 정도로 커지면 순위가 아니라 "자본이 거의 없다"는 사실로 읽어야 합니다. 매출은 248억원입니다.

우주·발사체 회사는 매출이 아직 작습니다. 이노스페이스 27억원, 루미르 106억원,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132억원입니다. 이노스페이스 영업이익률 -2630.5%는 매출이 작아 비율이 무너진 값이므로, 위 표의 영업이익 금액을 함께 보셔야 합니다.

중소형 조선·부품사가 이익률 상위입니다. 대한조선 23.9%, 동방선기 22.2%, 일승 21.4%, 세진중공업 18.2%, 트레스 17.6%입니다. 대한조선은 부채비율도 40.8%로 낮고 ROE 22.8%로 세 지표가 모두 상위권입니다.

표에서 빠진 대선조선을 짚어 두겠습니다. 자본총계 -120억원이라 부채비율·ROE를 계산할 수 없어 표에서 빠지지만, 부채총계 4,428억원에 매출 2,017억원, 순손실 135억원입니다. 표에 없다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수주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영업이익률을 읽는 법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입니다. 100원을 팔아 본업에서 얼마를 남겼는지를 뜻하며, 매출 규모가 다른 회사를 나란히 놓고 수익성을 비교할 때 씁니다.

업종을 넘어서 비교하면 틀립니다. 이 지표의 정상 범위는 업종이 정합니다. 반도체 장비나 바이오처럼 진입 장벽이 높은 쪽은 20%가 흔하고, 건설·유통·도매는 3~5%가 보통입니다. 같은 5%가 어떤 업종에서는 부진이고 다른 업종에서는 준수합니다. 위 표를 업종별로 나눠 둔 것이 그래서입니다.

지주회사와 금융업은 이 지표로 읽히지 않습니다. 지주회사는 자회사 지분법이익이 영업이익에 잡혀 매출액보다 영업이익이 큰 경우가 생깁니다(영업이익률 100% 초과). 은행·보험·증권은 이자수익과 보험료수익이 매출액 자리에 오므로 제조업의 영업이익률과 같은 뜻이 아닙니다.

한 해만 보면 오해합니다. 자산 매각이나 소송 합의처럼 한 번 일어난 일이 그 해 영업이익을 크게 흔듭니다. 회사를 판단하려면 3~5년 흐름을 함께 봐야 하며, 각 기업 페이지의 재무 심층분석에서 다년 증감률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업비용을 한 줄로 공시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플랫폼·서비스업 일부는 매출원가와 판관비를 나누지 않고 영업비용으로 묶어 공시합니다. 영업이익 자체는 정상적으로 계산되므로 이 표에는 영향이 없지만, 원가 구조를 따로 보실 때는 그 점을 감안해 주세요.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