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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서비스·플랫폼 부채비율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 그 해 자료가 있는 15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부채비율 낮은 순

부채총계 ÷ 자본총계 × 100

정보서비스·플랫폼 15개사의 2025년 부채비율 중위값은 56.3%입니다. 절반이 41.9%에서 109.1% 사이에 있습니다. 1위는 사람인(22.4%)입니다.

순위기업부채총계 (억원)자본총계 (억원)부채비율 (%)
1사람인5972,67022.4
2이글루4071,41628.8
3NICE평가정보1,7704,69537.7
4YG PLUS7891,93740.7
5NAVER121,315289,53041.9
6인포뱅크29367543.4
7젝시믹스5581,19646.7
8카페241,4972,65956.3
9키다리스튜디오1,3922,03568.4
10카카오125,586152,24982.5
11KTis(별도)2,1132,38588.6
12KTcs2,4582,253109.1
13헥토이노베이션4,3983,595122.3
14미트박스610377161.9
15다우기술754,56074,9421006.9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정보서비스·플랫폼 35개사, 2025년 숫자가 말하는 것

정보서비스·플랫폼으로 분류된 상장사 35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포털·신용정보· 데이터 중개 회사가 섞여 있습니다. 매출 합계는 42.6조원이고 상위 3개사가 88.2%를 차지해 이 사이트의 27개 업종 중 집중도가 가장 높습니다 — 다우기술 17.5조원, NAVER 12.0조원, 카카오 8.1조원입니다. 나머지 32개사를 모두 합쳐도 매출 1위 다우기술 한 곳보다 작습니다.

수익성이 높은 업종입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 8.5%, 하위 4분의 1 경계 2.9%, 상위 4분의 1 경계 13.8%입니다. 35개사 중 영업 적자가 8개사뿐이고 ROE 중위값도 6.3%로 플러스입니다.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반복해 파는 구조라 매출이 늘어도 원가가 비례해 늘지 않습니다.

상위 이익률은 신용·부동산 정보 쪽입니다. 이크레더블 31.1%, 리파인 30.8%, 에프앤가이드 30.1%, 쿠콘 27.2%입니다. NAVER도 18.3%로 상위 4분의 1을 넘고, NICE평가정보 17.3%, 헥토이노베이션 13.4%, 카페24 12.8%가 그 근처입니다. 반면 카카오는 9.0%로 업종 중위값을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매출 1위의 부채비율이 업종 평균의 스무 배가 넘습니다. 다우기술 1,006.9%인데 업종 중위값은 46.7%입니다. 표에서 이 한 줄만 성격이 다릅니다 — 금융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재무제표라 예수금·차입금이 부채로 잡히기 때문입니다. 부채비율로 이 업종을 볼 때는 이 회사를 따로 두고 읽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그 다음이 아시아경제 259.2%이고, 나머지는 대체로 100% 아래입니다.

규모와 ROE가 어긋납니다. ROE 1위는 플리토 37.5%, 2위 사람인 34.4%, 3위 이크레더블 30.1%로 모두 중소형사입니다. NAVER는 6.3%로 업종 중위값과 같고 카카오는 3.4%입니다. 매출 상위 두 곳이 ROE에서는 중간 이하라는 점이 이 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ROE 2위는 본업 밖 이익이 큽니다. 사람인은 영업이익 168억원에 순이익 918억원으로 순이익이 영업이익의 다섯 배가 넘습니다. 그 ROE를 영업 성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반면 플리토(62억원 → 64억원)와 서울평가정보(68억원 → 68억원)는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작은 회사의 적자 비율은 분모를 확인하십시오. THE E&M -69.5%는 매출이 123억원, 지유온 -68.1%는 17억원, 헬스커넥트 -45.4%는 202억원입니다.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인 회사는 없습니다. 35개사 전부가 네 지표 모두 계산됐습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부채비율을 읽는 법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통상 200% 아래면 안정적이라고 보지만, 이 숫자 하나만 놓고 회사를 판단하면 자주 틀립니다.

낮다고 건전한 것이 아닙니다. 매출 하한을 걸지 않으면 상위권에 부채비율 1% 안팎의 회사가 올라옵니다. 빚이 없어서가 아니라 영업을 거의 하지 않아 빚이 생기지 않은 경우가 섞여 있습니다. 위 표에서 매출 하한을 1,000억 이상으로 바꿔 보시면 상위권 얼굴이 달라집니다. 같은 지표라도 어떤 모집단을 보느냐가 결과를 정합니다.

업종의 정상 범위가 다릅니다. 은행·보험·카드는 예금과 보험부채가 그대로 부채로 잡혀 부채비율이 수백 %인 것이 정상입니다. 부실해서가 아니라 사업 구조가 그렇습니다. 반대로 제조업에서 400%면 눈여겨볼 신호입니다. 건설업은 분양 선수금이 부채로 잡히므로 사업 국면에 따라 오르내립니다.

자본잠식 회사는 이 표에 나오지 않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가 되면 나눗셈이 성립하지 않아 비율 자체를 계산할 수 없습니다. 위험이 가장 큰 회사가 표에서 빠지는 셈이라, 표 아래에 계산하지 못한 회사 수를 따로 밝혀 두었습니다. 표에 없다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부채의 성격은 이 지표에 담기지 않습니다. 같은 400%라도 이자를 물어야 하는 차입금이 대부분인 회사와, 매입채무·선수금처럼 영업 과정에서 생긴 부채가 대부분인 회사는 위험이 다릅니다. 각 기업 페이지의 재무 심층분석에서 총차입금을 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연결과 별도를 확인하십시오.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자회사를 많이 거느린 회사는 두 기준의 부채비율이 크게 다릅니다.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