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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랭킹소매·유통

소매·유통 ROE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 그 해 자료가 있는 42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ROE 높은 순

당기순이익 ÷ 자본총계 × 100

소매·유통 41개사의 2025년 ROE 중위값은 1.5%입니다. 절반이 -6.2%에서 5.8% 사이에 있습니다. 16개사가 적자입니다. 1위는 JTC(44.7%)입니다.

순위기업당기순이익 (억원)자본총계 (억원)ROE (%)
1JTC(2월 결산)8519044.7
2베뉴지1,0114,45422.7
3폰드그룹4422,70116.4
4BGF리테일1,95313,13114.9
5에이유브랜즈8871712.2
6현대그린푸드8777,29512.0
7피스피스스튜디오1101,1329.7
8스튜디오삼익(별도)283637.7
9한국가구1431,9997.1
10경방4748,1185.8
11푸드나무203505.8
12광주신세계(별도)4458,6525.1
13로젠2074,0735.1
14위즈코프479764.8
15케이피티유(별도)225484.0
16현대홈쇼핑1,14737,5383.1
17큐렉소289622.9
18현대백화점1,41563,1072.2
19이마트2,463136,9691.8
20세이브존I&C(별도)784,9211.6
21GS리테일50232,7611.5
22신세계64665,7241.0
23신세계인터내셔날418,4050.5
24롯데쇼핑736168,6620.4
25한화갤러리아338,2460.4
26롯데하이마트(별도)-249,429-0.3
27모다이노칩-623,735-1.7
28토박스코리아-12318-3.9
29신세계톰보이(별도)-31665-4.7
30윙스풋(별도)-18315-5.6
31예스24-1071,717-6.2
32세기상사(별도)-16245-6.5
33대성산업-6176,464-9.6
34HLB글로벌-89755-11.8
35호텔신라-1,72811,062-15.6
36대구백화점-3251,371-23.7
37큐로홀딩스-92208-44.2
38형지글로벌-345588-58.6
39엑시온그룹(별도)-224380-58.9
40조이웍스앤코-207187-110.9
41한세엠케이-379188-202.0

대상 42개사 중 1개사는 이 지표를 계산할 수 없어 표에 없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인 자본잠식 회사는 비율이 성립하지 않고, 공시에서 해당 계정을 찾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표에 없는 것을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읽지 마십시오— 위험이 큰 회사가 이렇게 빠질 수 있습니다.
1개사는 결산월이 12월이 아니어서 2025년이 가리키는 기간이 다릅니다. 해당 회사에는 (3월 결산)처럼 표시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소매·유통 42개사, 2025년 숫자가 말하는 것

소매·유통으로 분류된 상장사 42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매출 합계는 95.4조원이고 상위 3개사(이마트 29.0조원·롯데쇼핑 13.7조원·GS리테일 12.0조원)가 57.3%를 차지합니다.

규모 격차가 이 업종의 첫 번째 특징입니다. 중위 매출은 1,842억원인데 상위 4분의 1 경계가 15,659억원입니다.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 같은 대규모 유통망과 단일 브랜드 소매 회사가 한 표에 있어, 상위 몇 곳과 나머지 사이가 크게 벌어집니다.

대형 유통의 이익률이 매우 얇습니다. 매출 1위 이마트는 영업이익률 1.1%, 3위 GS리테일 2.4%, 4위 BGF리테일 2.8%로 업종 중위값(2.8%) 근처이거나 그 아래입니다. 매출 7위 호텔신라는 0.3%에 ROE -15.6%입니다. 100원을 팔아 1~3원을 남기는 사업이라 매출 규모가 곧 수익성이 아닙니다. 반면 현대백화점 8.9%, 신세계 6.9%는 상위 4분의 1 경계(7.8%) 근처입니다.

ROE는 더 낮습니다. 중위값 1.5%이고 매출 상위권을 보면 롯데쇼핑 0.4%, 신세계 1.0%, GS리테일 1.5%, 이마트 1.8%입니다. 영업에서는 남기는데 자본 대비 이익이 거의 없는 구조가 대형 유통 전반에 나타납니다. 예외는 BGF리테일 14.9%로, 점포를 직접 소유하지 않는 편의점 가맹 구조의 차이가 숫자에 드러납니다.

이익률 상위는 면세·특수 상권입니다. 베뉴지 31.2%, 광주신세계 28.5%, 에이유브랜즈 16.8%, JTC 15.4%입니다. ROE 1위 JTC 44.7%는 영업이익 52억원에 순이익 85억원이고, 2위 베뉴지 22.7%는 영업이익 150억원에 순이익 1,011억원입니다. 베뉴지는 순이익이 영업이익의 여섯 배가 넘으므로 그 ROE를 영업 성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부채비율은 업종 평균 수준이지만 한 곳이 크게 벗어납니다. 중위값 81.9%, 상위 4분의 1 경계 144.6%인데 한세엠케이가 1,403.7%로 그 열 배 가까이 됩니다. 같은 회사의 ROE는 -202.0%로 업종 최하위입니다. 큐로홀딩스 340.6%, 호텔신라 220.1%, 대구백화점 206.9%가 뒤를 잇습니다.

오래된 백화점의 숫자를 보십시오. 대구백화점은 영업이익률 -28.2%로 업종 최하위이고 부채비율은 206.9%입니다. 매출은 지역 상권 규모에 머물러 있습니다. 유통업은 상권과 채널 변화가 실적에 바로 나타나는 업종이라 한 해 숫자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결산월이 12월이 아닌 회사가 1개사입니다. JTC(2월)이며 표에 결산월을 붙였습니다. 이 회사에는 '2025년'이 다른 기간을 뜻합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ROE를 읽는 법

ROE(자기자본이익률)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주주가 넣은 자본으로 한 해에 얼마를 벌었는지를 뜻하며, 통상 10%를 넘으면 양호하다고 봅니다.

높은 ROE의 절반은 분모가 작아서 나옵니다. 자본이 극히 적은 회사는 이익이 조금만 나도 비율이 튑니다. 실측에서 상장사 전체 1위가 600%를 넘은 적이 있는데, 잘 벌어서가 아니라 자본이 무너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채비율과 함께 보셔야 이 지표가 뜻을 갖습니다 — 빚을 많이 써서 자본을 줄이면 ROE는 저절로 올라갑니다.

한 해 이익에는 본업이 아닌 것이 섞입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아래로 이자비용·환차손익· 자산처분이익·법인세까지 지나온 값입니다. 부동산을 팔아 이익이 난 해에는 ROE가 크게 뛰지만 이듬해에는 사라집니다. 영업이익률을 함께 보시면 본업에서 난 것인지 가려낼 수 있습니다.

적자 회사도 표에 있습니다. 순손실이면 ROE가 음수로 나오며, 이 표는 그 값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낮은 순으로 정렬하시면 손실 규모가 자본에 비해 큰 회사부터 보입니다.

자본잠식 회사는 표에 없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이면 비율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표 아래에 계산하지 못한 회사 수를 밝혀 두었으니 함께 보아 주세요.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