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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랭킹소매·유통

소매·유통 부채비율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 그 해 자료가 있는 42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부채비율 낮은 순

부채총계 ÷ 자본총계 × 100

소매·유통 42개사의 2025년 부채비율 중위값은 81.9%입니다. 절반이 46.0%에서 144.6% 사이에 있습니다. 1위는 큐렉소(5.1%)입니다.

순위기업부채총계 (억원)자본총계 (억원)부채비율 (%)
1큐렉소499625.1
2토박스코리아5731818.0
3위즈코프18497618.8
4세이브존I&C(별도)9624,92119.5
5피스피스스튜디오2931,13225.9
6스튜디오삼익(별도)9536326.0
7한국가구5281,99926.4
8현대홈쇼핑12,18737,53832.5
9현대그린푸드3,0017,29541.1
10에이유브랜즈29771741.3
11광주신세계(별도)3,9768,65246.0
12신세계톰보이(별도)30866546.3
13경방4,4388,11854.7
14HLB글로벌41975555.4
15베뉴지2,8094,45463.1
16형지글로벌38358865.1
17신세계인터내셔날5,9278,40570.5
18윙스풋(별도)22931572.8
19케이피티유(별도)41054874.8
20현대백화점49,39163,10778.3
21폰드그룹2,1372,70179.1
22오아35242981.9
23롯데하이마트(별도)8,4799,42989.9
24JTC(2월 결산)18219095.6
25세기상사(별도)247245100.8
26엑시온그룹(별도)395380103.8
27롯데쇼핑210,441168,662124.8
28GS리테일42,07032,761128.4
29신세계92,61065,724140.9
30로젠5,7574,073141.4
31한화갤러리아11,9258,246144.6
32이마트198,067136,969144.6
33푸드나무515350146.9
34모다이노칩5,7783,735154.7
35대성산업10,9286,464169.0
36BGF리테일22,43113,131170.8
37예스243,2531,717189.5
38조이웍스앤코363187194.0
39대구백화점2,8371,371206.9
40호텔신라24,35211,062220.1
41큐로홀딩스708208340.6
42한세엠케이2,6351881403.7

1개사는 결산월이 12월이 아니어서 2025년이 가리키는 기간이 다릅니다. 해당 회사에는 (3월 결산)처럼 표시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소매·유통 42개사, 2025년 숫자가 말하는 것

소매·유통으로 분류된 상장사 42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매출 합계는 95.4조원이고 상위 3개사(이마트 29.0조원·롯데쇼핑 13.7조원·GS리테일 12.0조원)가 57.3%를 차지합니다.

규모 격차가 이 업종의 첫 번째 특징입니다. 중위 매출은 1,842억원인데 상위 4분의 1 경계가 15,659억원입니다.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 같은 대규모 유통망과 단일 브랜드 소매 회사가 한 표에 있어, 상위 몇 곳과 나머지 사이가 크게 벌어집니다.

대형 유통의 이익률이 매우 얇습니다. 매출 1위 이마트는 영업이익률 1.1%, 3위 GS리테일 2.4%, 4위 BGF리테일 2.8%로 업종 중위값(2.8%) 근처이거나 그 아래입니다. 매출 7위 호텔신라는 0.3%에 ROE -15.6%입니다. 100원을 팔아 1~3원을 남기는 사업이라 매출 규모가 곧 수익성이 아닙니다. 반면 현대백화점 8.9%, 신세계 6.9%는 상위 4분의 1 경계(7.8%) 근처입니다.

ROE는 더 낮습니다. 중위값 1.5%이고 매출 상위권을 보면 롯데쇼핑 0.4%, 신세계 1.0%, GS리테일 1.5%, 이마트 1.8%입니다. 영업에서는 남기는데 자본 대비 이익이 거의 없는 구조가 대형 유통 전반에 나타납니다. 예외는 BGF리테일 14.9%로, 점포를 직접 소유하지 않는 편의점 가맹 구조의 차이가 숫자에 드러납니다.

이익률 상위는 면세·특수 상권입니다. 베뉴지 31.2%, 광주신세계 28.5%, 에이유브랜즈 16.8%, JTC 15.4%입니다. ROE 1위 JTC 44.7%는 영업이익 52억원에 순이익 85억원이고, 2위 베뉴지 22.7%는 영업이익 150억원에 순이익 1,011억원입니다. 베뉴지는 순이익이 영업이익의 여섯 배가 넘으므로 그 ROE를 영업 성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부채비율은 업종 평균 수준이지만 한 곳이 크게 벗어납니다. 중위값 81.9%, 상위 4분의 1 경계 144.6%인데 한세엠케이가 1,403.7%로 그 열 배 가까이 됩니다. 같은 회사의 ROE는 -202.0%로 업종 최하위입니다. 큐로홀딩스 340.6%, 호텔신라 220.1%, 대구백화점 206.9%가 뒤를 잇습니다.

오래된 백화점의 숫자를 보십시오. 대구백화점은 영업이익률 -28.2%로 업종 최하위이고 부채비율은 206.9%입니다. 매출은 지역 상권 규모에 머물러 있습니다. 유통업은 상권과 채널 변화가 실적에 바로 나타나는 업종이라 한 해 숫자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결산월이 12월이 아닌 회사가 1개사입니다. JTC(2월)이며 표에 결산월을 붙였습니다. 이 회사에는 '2025년'이 다른 기간을 뜻합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부채비율을 읽는 법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통상 200% 아래면 안정적이라고 보지만, 이 숫자 하나만 놓고 회사를 판단하면 자주 틀립니다.

낮다고 건전한 것이 아닙니다. 매출 하한을 걸지 않으면 상위권에 부채비율 1% 안팎의 회사가 올라옵니다. 빚이 없어서가 아니라 영업을 거의 하지 않아 빚이 생기지 않은 경우가 섞여 있습니다. 위 표에서 매출 하한을 1,000억 이상으로 바꿔 보시면 상위권 얼굴이 달라집니다. 같은 지표라도 어떤 모집단을 보느냐가 결과를 정합니다.

업종의 정상 범위가 다릅니다. 은행·보험·카드는 예금과 보험부채가 그대로 부채로 잡혀 부채비율이 수백 %인 것이 정상입니다. 부실해서가 아니라 사업 구조가 그렇습니다. 반대로 제조업에서 400%면 눈여겨볼 신호입니다. 건설업은 분양 선수금이 부채로 잡히므로 사업 국면에 따라 오르내립니다.

자본잠식 회사는 이 표에 나오지 않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가 되면 나눗셈이 성립하지 않아 비율 자체를 계산할 수 없습니다. 위험이 가장 큰 회사가 표에서 빠지는 셈이라, 표 아래에 계산하지 못한 회사 수를 따로 밝혀 두었습니다. 표에 없다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부채의 성격은 이 지표에 담기지 않습니다. 같은 400%라도 이자를 물어야 하는 차입금이 대부분인 회사와, 매입채무·선수금처럼 영업 과정에서 생긴 부채가 대부분인 회사는 위험이 다릅니다. 각 기업 페이지의 재무 심층분석에서 총차입금을 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연결과 별도를 확인하십시오.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자회사를 많이 거느린 회사는 두 기준의 부채비율이 크게 다릅니다.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