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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밀기기 영업이익률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12월 결산 회사는 2026년 3월까지 공시), 그 해 자료가 있는 37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영업이익률 높은 순

영업이익 ÷ 매출액 × 100

의료·정밀기기 37개사의 2025년 영업이익률 중위값은 6.1%입니다. 절반이 -0.2%에서 12.8% 사이에 있습니다. 10개사가 적자입니다. 1위는 클래시스(50.7%)입니다.

순위기업영업이익 (억원)매출액 (억원)영업이익률 (%)
11티에스이4924,28911.5
12우진1421,5049.4
13코렌텍911,0049.1
14뷰웍스2142,3938.9
15디알젬901,0278.8
16디아이3654,3238.4
17재영솔루텍1071,6456.5
18디오1011,6416.2
19피제이전자(별도)1101,7866.1
20오스템임플란트80113,3276.0

순위에 오른 37개사 가운데 11위부터 20위까지 표시했습니다. 나머지는 페이지를 넘겨 볼 수 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분·반기 실적은 순위에 넣지 않습니다 — 외부감사를 받은 수치가 아니고 계절성이 섞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6년 실적이 2027년 3월 이후 반영될 때까지 이 순위는 바뀌지 않습니다. 개별 회사의 최근 분기 실적은 각 기업 페이지의 요약 재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쓴 해설

의료·정밀기기 109개사, 중위값이 겨우 흑자인 표

의료·정밀기기로 분류된 상장사 109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109개사 중 52개사가 영업 적자인데 영업이익률 1위는 50.7%입니다 — 상하 격차가 큰 표입니다. 매출 합계는 12.0조원으로 규모가 큰 업종은 아니고, 상위 3개사 비중도 23.7%로 잘게 나뉘어 있습니다. 중위 매출은 454억원이며 매출 1위 오스템임플란트가 1.3조원입니다.

절반 가까이가 적자입니다. 109개사 중 52개사가 영업 적자이고, ROE 중위값은 0.6%로 겨우 플러스입니다. 절반 가까이가 자본을 늘리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 1.8%에 하위 4분의 1 경계는 -27.1%로, 손실을 내는 회사는 매출의 4분의 1 이상을 잃고 있습니다.

상위와 하위의 격차가 이 업종의 특징입니다. 영업이익률 상위 4분의 1 경계는 9.3%이고 1위 클래시스 50.7%, 비올메디컬 47.6%, 씨어스 33.9%, 원텍 33.0%가 그 위에 있습니다. 미용·시술 장비 쪽이 상위를 채우고, 진단·측정 기기 개발 단계 회사가 하위에 몰립니다.

하위권 비율은 분모를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영업이익률 최하위 진시스템 -2541.0%는 매출이 4억원, 이오플로우 -606.0%는 37억원, 퀀타매트릭스 -421.8%는 37억원입니다. 매출이 한 자릿수 억원대인 회사에 비율을 적용하면 숫자가 의미를 잃습니다 — 위 표의 매출액 열을 함께 보셔야 합니다.

부채비율은 낮습니다. 중위값 47.8%, 하위 4분의 1 경계 22.6%입니다. 바이오다인 2.0%, 코메론 4.1%처럼 무차입에 가까운 회사가 있습니다. 다만 매출 1위 오스템임플란트는 267.9%로 업종 중위값의 다섯 배를 넘으면서 ROE도 -2.8%입니다. 규모 1위가 재무 지표에서는 상위권이 아닙니다.

매출 3위 회사가 큰 손실을 냈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매출 7,106억원에 영업이익률 -11.4%, ROE -22.0%입니다. 반면 매출 8위 케이씨텍은 영업이익률 15.7%·부채비율 13.2%·ROE 10.1%로 세 지표 모두 상위권입니다.

표에서 빠지는 회사는 지표마다 다릅니다. 부채비율 표에서 2개사, ROE 표에서 3개사가 계산되지 않습니다.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인 곳은 이오플로우(-1,440억원, 부채총계 1,803억원, 순손실 424억원)와 시스웍(-232억원, 부채총계 428억원) 두 곳입니다. 이오플로우는 영업이익률 표에는 -606.0%로 남아 있어, 같은 회사가 어떤 표에는 있고 어떤 표에는 없습니다. 표에 없다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지표 읽는 법

영업이익률을 읽는 법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입니다. 100원을 팔아 본업에서 얼마를 남겼는지를 뜻하며, 매출 규모가 다른 회사를 나란히 놓고 수익성을 비교할 때 씁니다.

업종을 넘어서 비교하면 틀립니다. 이 지표의 정상 범위는 업종이 정합니다. 반도체 장비나 바이오처럼 진입 장벽이 높은 쪽은 20%가 흔하고, 건설·유통·도매는 3~5%가 보통입니다. 같은 5%가 어떤 업종에서는 부진이고 다른 업종에서는 준수합니다. 위 표를 업종별로 나눠 둔 것이 그래서입니다.

지주회사와 금융업은 이 지표로 읽히지 않습니다. 지주회사는 자회사 지분법이익이 영업이익에 잡혀 매출액보다 영업이익이 큰 경우가 생깁니다(영업이익률 100% 초과). 은행·보험·증권은 이자수익과 보험료수익이 매출액 자리에 오므로 제조업의 영업이익률과 같은 뜻이 아닙니다.

한 해만 보면 오해합니다. 자산 매각이나 소송 합의처럼 한 번 일어난 일이 그 해 영업이익을 크게 흔듭니다. 회사를 판단하려면 3~5년 흐름을 함께 봐야 하며, 각 기업 페이지의 재무 심층분석에서 다년 증감률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업비용을 한 줄로 공시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플랫폼·서비스업 일부는 매출원가와 판관비를 나누지 않고 영업비용으로 묶어 공시합니다. 영업이익 자체는 정상적으로 계산되므로 이 표에는 영향이 없지만, 원가 구조를 따로 보실 때는 그 점을 감안해 주세요.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