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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랭킹제지

제지 매출액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 그 해 자료가 있는 17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매출액 높은 순

매출액

제지 17개사의 2025년 매출액 중위값은 2,837억원입니다. 절반이 2,057억원에서 7,537억원 사이에 있습니다. 합계는 9.5조원이고 상위 3개사가 그중 46.2%를 차지합니다. 1위는 한솔제지(2.3조원)입니다.

순위기업매출액 (억원)
1한솔제지22,900
2무림페이퍼12,649
3아세아제지8,551
4태림포장7,539
5한국제지7,537
6무림P&P7,316
7삼보판지5,399
8깨끗한나라5,082
9대영포장(별도)2,837
10한창제지(별도)2,670
11페이퍼코리아2,667
12한국팩키지(별도)2,241
13무림SP2,057
14대림제지1,688
15대양제지공업1,505
16삼정펄프(별도)1,486
17모나리자(별도)1,240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제지 22개사, 절반이 적자인 표

제지로 분류된 상장사 22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인쇄용지·포장재·위생용지 회사들이고 매출 합계는 9.9조원입니다. 상위 3개사(한솔제지 2.3조원·무림페이퍼 1.3조원·아세아제지 8,551억원)가 44.7%를 차지하며 중위 매출은 2,667억원입니다.

이익 폭이 거의 남지 않는 업종입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은 **0.3%**이고 상위 4분의 1 경계도 2.2%에 그칩니다. 22개사 중 11개사가 영업 적자이고, ROE 중위값은 -1.5%로 마이너스이며 13개사가 순손실입니다. 펄프 가격과 전기·물류비가 원가의 큰 부분이라 회사가 통제할 수 있는 폭이 작습니다.

대형사도 예외가 아닙니다. 매출 1위 한솔제지는 영업이익률 2.2%로 상위 4분의 1 경계에 걸리지만 ROE는 0.6%입니다. 매출 2위 무림페이퍼는 영업이익률 0.5%에 ROE -3.3%, 매출 4위 태림포장은 -0.7%에 -2.8%, 매출 5위 한국제지는 0.4%에 -8.2%, 매출 6위 무림P&P는 -3.3%에 -5.5%입니다. 매출 상위 6개사 중 4개사가 순손실입니다.

흑자를 내는 쪽은 포장·위생용지입니다. 영업이익률 1위 삼륭물산 6.9%, 2위 삼보판지 5.5%, 3위 한국팩키지 4.4%, 4위 아세아제지 3.2%입니다. ROE에서도 삼정펄프 10.9%, 삼륭물산 10.6%, 한국팩키지 5.1%, 삼보판지 4.7%가 상위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원가 구조가 다릅니다.

부채비율 상위권이 손실과 겹칩니다. 중위값 75.7%, 상위 4분의 1 경계 143.0%인데 깨끗한나라 273.4%, 무림페이퍼 270.6%, 한창제지 246.6%, 무림P&P 200.0%, 한솔제지 185.8%가 그 위에 있습니다. 이 중 깨끗한나라는 ROE -27.8%, 한창제지는 -15.8%로 부채비율이 높은 회사가 손실도 크다는 관계가 이 업종에서는 비교적 뚜렷합니다. 반대편에는 국일제지 11.7%, 삼정펄프 12.3%, 모나리자 15.0%처럼 무차입에 가까운 회사가 있습니다.

ROE 1위는 영업 성과가 아닙니다. 삼정펄프 10.9%는 영업이익이 -14억원인데 순이익이 314억원입니다. 본업에서는 손실인데 그 아래 단계에서 이익이 더해진 경우이므로 이 ROE를 사업 성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반면 삼보판지(영업이익 299억원 → 순이익 318억원)와 아세아제지(272억원 → 296억원)는 영업이익 자체가 흑자입니다.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인 회사는 없습니다. 22개사 전부가 네 지표 모두 계산됐습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매출액 순위를 읽는 법

매출액은 회사가 한 해에 벌어들인 영업수익입니다. 규모를 재는 가장 단순한 잣대이지만, 규모가 곧 수익성이나 안정성은 아닙니다. 매출 1위 회사가 그 해 적자인 경우도 흔합니다.

업종별로 나눠 보시면 다른 것이 보입니다. 상장사 전체 순위는 대기업 순서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만, 업종 안에서는 몇 개 회사가 시장을 나눠 갖고 있는지가 드러납니다. 위 요약의 '상위 3개사 비중'이 그 숫자입니다 — 비중이 높으면 소수가 주도하는 시장이고, 낮으면 잘게 나뉜 시장입니다.

금융·보험사의 매출액은 다른 계정입니다. 이 업종은 매출액 계정 자체가 없어 영업수익· 이자수익·보험료수익을 대신 씁니다. 어느 계정이 쓰였는지는 각 기업 페이지의 요약 재무에 "매출액(이자수익)"처럼 표시됩니다. 제조업 매출액과 같은 뜻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연결과 별도가 규모를 크게 바꿉니다. 연결은 자회사 매출을 합한 값이고 별도는 본사만입니다.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지주회사는 특히 차이가 큽니다.

결산월이 12월이 아닌 회사가 섞여 있습니다. 해당 회사에는 (3월 결산)처럼 표시했습니다. 같은 '2025년'이라도 가리키는 기간이 다르므로 나란히 놓을 때 감안해 주세요.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