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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랭킹소매·유통

소매·유통 영업이익률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 그 해 자료가 있는 27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영업이익률 높은 순

영업이익 ÷ 매출액 × 100

소매·유통 27개사의 2025년 영업이익률 중위값은 2.9%입니다. 절반이 0.7%에서 7.9% 사이에 있습니다. 4개사가 적자입니다. 1위는 광주신세계(28.5%)입니다.

순위기업영업이익 (억원)매출액 (억원)영업이익률 (%)
1광주신세계(별도)5251,84228.5
2피스피스스튜디오1671,17914.2
3한국가구1751,41612.4
4폰드그룹5744,85611.8
5경방4604,12511.2
6현대백화점3,77942,3038.9
7오아821,0337.9
8모다이노칩2793,5817.8
9신세계4,80069,2956.9
10현대그린푸드1,06823,2964.6
11롯데쇼핑5,470137,3844.0
12세이브존I&C(별도)461,1813.9
13현대홈쇼핑1,30837,8983.5
14로젠2277,9322.9
15BGF리테일2,53990,6122.8
16GS리테일2,921119,5742.4
17위즈코프251,1262.2
18한화갤러리아945,7521.6
19이마트3,225289,7041.1
20대성산업10815,6590.7
21예스24296,2650.5
22롯데하이마트(별도)9623,0010.4
23호텔신라13540,6830.3
24신세계톰보이(별도)-161,899-0.8
25신세계인터내셔날-11511,100-1.0
26한세엠케이-1212,489-4.9
27HLB글로벌-991,003-9.9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소매·유통 42개사, 2025년 숫자가 말하는 것

소매·유통으로 분류된 상장사 42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매출 합계는 95.4조원이고 상위 3개사(이마트 29.0조원·롯데쇼핑 13.7조원·GS리테일 12.0조원)가 57.3%를 차지합니다.

규모 격차가 이 업종의 첫 번째 특징입니다. 중위 매출은 1,842억원인데 상위 4분의 1 경계가 15,659억원입니다.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 같은 대규모 유통망과 단일 브랜드 소매 회사가 한 표에 있어, 상위 몇 곳과 나머지 사이가 크게 벌어집니다.

대형 유통의 이익률이 매우 얇습니다. 매출 1위 이마트는 영업이익률 1.1%, 3위 GS리테일 2.4%, 4위 BGF리테일 2.8%로 업종 중위값(2.8%) 근처이거나 그 아래입니다. 매출 7위 호텔신라는 0.3%에 ROE -15.6%입니다. 100원을 팔아 1~3원을 남기는 사업이라 매출 규모가 곧 수익성이 아닙니다. 반면 현대백화점 8.9%, 신세계 6.9%는 상위 4분의 1 경계(7.8%) 근처입니다.

ROE는 더 낮습니다. 중위값 1.5%이고 매출 상위권을 보면 롯데쇼핑 0.4%, 신세계 1.0%, GS리테일 1.5%, 이마트 1.8%입니다. 영업에서는 남기는데 자본 대비 이익이 거의 없는 구조가 대형 유통 전반에 나타납니다. 예외는 BGF리테일 14.9%로, 점포를 직접 소유하지 않는 편의점 가맹 구조의 차이가 숫자에 드러납니다.

이익률 상위는 면세·특수 상권입니다. 베뉴지 31.2%, 광주신세계 28.5%, 에이유브랜즈 16.8%, JTC 15.4%입니다. ROE 1위 JTC 44.7%는 영업이익 52억원에 순이익 85억원이고, 2위 베뉴지 22.7%는 영업이익 150억원에 순이익 1,011억원입니다. 베뉴지는 순이익이 영업이익의 여섯 배가 넘으므로 그 ROE를 영업 성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부채비율은 업종 평균 수준이지만 한 곳이 크게 벗어납니다. 중위값 81.9%, 상위 4분의 1 경계 144.6%인데 한세엠케이가 1,403.7%로 그 열 배 가까이 됩니다. 같은 회사의 ROE는 -202.0%로 업종 최하위입니다. 큐로홀딩스 340.6%, 호텔신라 220.1%, 대구백화점 206.9%가 뒤를 잇습니다.

오래된 백화점의 숫자를 보십시오. 대구백화점은 영업이익률 -28.2%로 업종 최하위이고 부채비율은 206.9%입니다. 매출은 지역 상권 규모에 머물러 있습니다. 유통업은 상권과 채널 변화가 실적에 바로 나타나는 업종이라 한 해 숫자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결산월이 12월이 아닌 회사가 1개사입니다. JTC(2월)이며 표에 결산월을 붙였습니다. 이 회사에는 '2025년'이 다른 기간을 뜻합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영업이익률을 읽는 법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입니다. 100원을 팔아 본업에서 얼마를 남겼는지를 뜻하며, 매출 규모가 다른 회사를 나란히 놓고 수익성을 비교할 때 씁니다.

업종을 넘어서 비교하면 틀립니다. 이 지표의 정상 범위는 업종이 정합니다. 반도체 장비나 바이오처럼 진입 장벽이 높은 쪽은 20%가 흔하고, 건설·유통·도매는 3~5%가 보통입니다. 같은 5%가 어떤 업종에서는 부진이고 다른 업종에서는 준수합니다. 위 표를 업종별로 나눠 둔 것이 그래서입니다.

지주회사와 금융업은 이 지표로 읽히지 않습니다. 지주회사는 자회사 지분법이익이 영업이익에 잡혀 매출액보다 영업이익이 큰 경우가 생깁니다(영업이익률 100% 초과). 은행·보험·증권은 이자수익과 보험료수익이 매출액 자리에 오므로 제조업의 영업이익률과 같은 뜻이 아닙니다.

한 해만 보면 오해합니다. 자산 매각이나 소송 합의처럼 한 번 일어난 일이 그 해 영업이익을 크게 흔듭니다. 회사를 판단하려면 3~5년 흐름을 함께 봐야 하며, 각 기업 페이지의 재무 심층분석에서 다년 증감률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업비용을 한 줄로 공시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플랫폼·서비스업 일부는 매출원가와 판관비를 나누지 않고 영업비용으로 묶어 공시합니다. 영업이익 자체는 정상적으로 계산되므로 이 표에는 영향이 없지만, 원가 구조를 따로 보실 때는 그 점을 감안해 주세요.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