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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투자금융 매출액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 그 해 자료가 있는 30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매출액 높은 순

매출액

여신·투자금융 30개사의 2025년 매출액 중위값은 2,762억원입니다. 절반이 251억원에서 1.9조원 사이에 있습니다. 합계는 29.4조원이고 상위 3개사가 그중 44.3%를 차지합니다. 1위는 HDC(6.6조원)입니다.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5개사는 영업이 없는 법인이라 순위에서 제외했습니다.
1개사는 결산월이 12월이 아니어서 2025년이 가리키는 기간이 다릅니다. 해당 회사에는 (3월 결산)처럼 표시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여신·투자금융 30개사, 성격이 다른 셋이 섞인 표

표준산업분류의 기타 금융업으로 등록된 상장사 30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카드·캐피탈, 창업투자·벤처캐피탈, 그리고 지주 성격의 회사가 같은 코드를 쓰기 때문에 한 표에 있습니다. 스팩 5개사는 영업이 없는 법인이라 제외했습니다. 매출 합계는 29.4조원입니다.

세 갈래를 갈라 보셔야 합니다. 부채비율을 보면 성격이 바로 드러납니다. 한국캐피탈 583.7%, 케이비캐피탈 574.1%, 우리금융캐피탈 572.7%, 산은캐피탈 515.7%, 신한카드 408.1%처럼 여신 회사는 400%를 넘습니다 — 돈을 빌려 와서 다시 빌려주는 사업이라 차입이 곧 영업 자산입니다. 반대로 창업투자사는 컴퍼니케이 6.7%, LB인베스트먼트 6.9%, HB인베스트먼트 6.9%, 스톤브릿지벤처스 9.6%로 사실상 무차입입니다. 업종 중위값 37.7%는 이 두 부류 사이의 빈 구간에 있어 대표값으로서 뜻이 약합니다.

영업이익률 1위는 이 표의 한계를 보여 줍니다. 아주IB투자 436.1%는 매출이 27억원인데 지분 평가·처분이익이 영업이익에 잡혀 비율이 폭발한 값입니다. 산은캐피탈 102.0%도 같은 부류입니다. 투자회사의 영업이익률은 제조업의 그것과 같은 뜻이 아닙니다 — 매출액이 사업 규모를 나타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매출 하위권 컬러레이 2억원, 아주IB투자 27억원, 캡스톤파트너스 75억원이 그 예입니다.

적자가 거의 없습니다. 29개사 중 영업 적자 3개사, 순손실 4개사뿐이고 ROE 중위값은 7.3%, 하위 4분의 1 경계도 3.8%로 플러스입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은 14.6%입니다.

카드사 둘의 숫자가 다릅니다. 삼성카드는 영업이익률 42.1%·부채비율 263.0%·ROE 7.3%, 신한카드는 19.9%·408.1%·5.6%입니다. 세 지표 모두 삼성카드가 앞섭니다.

지주 성격 회사가 매출 상위를 채웁니다. 매출 1위 HDC 6.6조원, 2위 오리온홀딩스 3.4조원, 4위 효성 2.4조원, 5위 해성산업 2.3조원입니다. 자회사 실적이 연결로 합산되기 때문입니다. 해성산업은 영업이익률 1.9%에 ROE -3.5%로 순손실이고, 효성은 16.2%·14.8%로 상위권입니다. 같은 표 안에서도 이 부류는 여신·투자 회사와 따로 읽으셔야 합니다.

표에서 빠진 씨앤에이치는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입니다. 자본총계 -244억원, 부채총계 1,853억원, 매출 1,156억원, 순손실 100억원입니다. 표에 없다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결산월이 12월이 아닌 회사가 1개사입니다. SV인베스트먼트(3월)이며 표에 결산월을 붙였습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매출액 순위를 읽는 법

매출액은 회사가 한 해에 벌어들인 영업수익입니다. 규모를 재는 가장 단순한 잣대이지만, 규모가 곧 수익성이나 안정성은 아닙니다. 매출 1위 회사가 그 해 적자인 경우도 흔합니다.

업종별로 나눠 보시면 다른 것이 보입니다. 상장사 전체 순위는 대기업 순서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만, 업종 안에서는 몇 개 회사가 시장을 나눠 갖고 있는지가 드러납니다. 위 요약의 '상위 3개사 비중'이 그 숫자입니다 — 비중이 높으면 소수가 주도하는 시장이고, 낮으면 잘게 나뉜 시장입니다.

금융·보험사의 매출액은 다른 계정입니다. 이 업종은 매출액 계정 자체가 없어 영업수익· 이자수익·보험료수익을 대신 씁니다. 어느 계정이 쓰였는지는 각 기업 페이지의 요약 재무에 "매출액(이자수익)"처럼 표시됩니다. 제조업 매출액과 같은 뜻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연결과 별도가 규모를 크게 바꿉니다. 연결은 자회사 매출을 합한 값이고 별도는 본사만입니다.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지주회사는 특히 차이가 큽니다.

결산월이 12월이 아닌 회사가 섞여 있습니다. 해당 회사에는 (3월 결산)처럼 표시했습니다. 같은 '2025년'이라도 가리키는 기간이 다르므로 나란히 놓을 때 감안해 주세요.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