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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영업이익률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12월 결산 회사는 2026년 3월까지 공시), 그 해 자료가 있는 183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영업이익률 높은 순

영업이익 ÷ 매출액 × 100

제약·바이오 183개사의 2025년 영업이익률 중위값은 2.5%입니다. 절반이 -22.9%에서 9.5% 사이에 있습니다. 71개사가 적자입니다. 1위는 오스코텍(52.2%)입니다.

순위기업영업이익 (억원)매출액 (억원)영업이익률 (%)
161파멥신-10092-108.8
162지놈앤컴퍼니-292246-118.9
163HLB-1,042842-123.8
164인트론바이오-7957-137.7
165HLB펩(별도)-7350-147.5
166유틸렉스-189103-183.8
167진원생명과학-440230-191.1
168수젠텍-18894-199.9
169엑세스바이오-00-202.7
170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별도 · 6월 결산)-337125-268.7

순위에 오른 183개사 가운데 161위부터 170위까지 표시했습니다. 나머지는 페이지를 넘겨 볼 수 있습니다.
4개사는 결산월이 12월이 아니어서 2025년이 가리키는 기간이 다릅니다. 해당 회사에는 (3월 결산)처럼 표시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분·반기 실적은 순위에 넣지 않습니다 — 외부감사를 받은 수치가 아니고 계절성이 섞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6년 실적이 2027년 3월 이후 반영될 때까지 이 순위는 바뀌지 않습니다. 개별 회사의 최근 분기 실적은 각 기업 페이지의 요약 재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쓴 해설

제약·바이오 183개사, 28개 업종에서 가장 분산된 표

제약·바이오로 분류된 상장사 183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상위 3개사 비중이 21.7%로 28개 업종 가운데 가장 분산돼 있습니다. 매출 합계는 50.3조원이고, 전통 제약사와 임상 단계 바이오텍이 한 표에 섞여 있어 이 업종은 특히 규모를 함께 보셔야 합니다.

매출이 사실상 없는 회사가 있습니다. 매출 하위권은 코오롱티슈진·엑세스바이오·오름테라퓨틱이 0억원, 샤페론 2억원, 지투지바이오 4억원입니다. 신약 개발 단계라 아직 제품 매출이 없는 회사들 입니다. 이런 회사에 영업이익률을 적용하면 오름테라퓨틱 -219651.4%처럼 비율 자체가 의미를 잃습니다. 매출이 수십억 원 미만인 회사의 비율은 읽지 마시고 영업이익 금액만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영업이익률 하위 4분의 1 경계가 -22.9%입니다. 업종 안에서 네 곳 중 한 곳이 그보다 깊은 적자이며, 183개사 중 71개사가 영업 적자입니다. 연구개발비가 비용으로 처리되는 산업이라 개발 단계에서는 적자가 정상입니다 — 이 업종의 적자는 부실 신호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업종과 다릅니다.

수익성 상위는 위탁생산과 보툴리눔·필러입니다. 오스코텍 52.2%, 휴젤 47.2%, 삼성바이오로직스 45.4%, 파마리서치바이오 44.2%, 유바이오로직스 40.7%입니다. 매출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영업 이익률 45.4%에 ROE 23.9%로 규모와 수익성을 함께 갖춘 드문 경우입니다.

전통 제약사는 한 자릿수 이익률이 보통입니다. 유한양행 4.8%, 녹십자 3.5%, 광동제약 1.9%로 업종 중위값(2.5%) 근처이거나 그보다 조금 높습니다. 대웅제약 12.5%, 대웅 12.7%처럼 두 자릿수를 내는 곳도 있습니다. 매출 5위 녹십자는 ROE -2.1%로 순손실입니다.

부채비율은 낮은 편입니다. 중위값 56.6%, 하위 4분의 1 경계 28.3%입니다. 바이오노트 3.0%, 화일약품 3.0%처럼 무차입에 가까운 회사가 있고, 상위권은 올리패스 917.8%, 셀루메드 625.9%, 동성제약 620.7%로 편차가 큽니다. 개발 단계 회사는 자본을 조달해 쓰다 자본이 줄면 부채비율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표에서 빠지는 회사는 지표마다 다릅니다. 부채비율 표에서 2개사, ROE 표에서 4개사가 계산되지 않습니다.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인 곳은 한국유니온제약(-229억원, 부채총계 687억원, 순손실 308억원)과 셀레스트라(-62억원, 순손실 118억원) 두 곳이고, 나머지는 해당 계정을 공시에서 확인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표에 없다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결산월이 12월이 아닌 회사가 4개사입니다. 현대약품(11월)·한스바이오메드(9월)· 오리엔트바이오(3월)·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6월)이며, 해당 회사에는 표에 결산월을 붙였습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파이프라인이나 임상 결과,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지표 읽는 법

영업이익률을 읽는 법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입니다. 100원을 팔아 본업에서 얼마를 남겼는지를 뜻하며, 매출 규모가 다른 회사를 나란히 놓고 수익성을 비교할 때 씁니다.

업종을 넘어서 비교하면 틀립니다. 이 지표의 정상 범위는 업종이 정합니다. 반도체 장비나 바이오처럼 진입 장벽이 높은 쪽은 20%가 흔하고, 건설·유통·도매는 3~5%가 보통입니다. 같은 5%가 어떤 업종에서는 부진이고 다른 업종에서는 준수합니다. 위 표를 업종별로 나눠 둔 것이 그래서입니다.

지주회사와 금융업은 이 지표로 읽히지 않습니다. 지주회사는 자회사 지분법이익이 영업이익에 잡혀 매출액보다 영업이익이 큰 경우가 생깁니다(영업이익률 100% 초과). 은행·보험·증권은 이자수익과 보험료수익이 매출액 자리에 오므로 제조업의 영업이익률과 같은 뜻이 아닙니다.

한 해만 보면 오해합니다. 자산 매각이나 소송 합의처럼 한 번 일어난 일이 그 해 영업이익을 크게 흔듭니다. 회사를 판단하려면 3~5년 흐름을 함께 봐야 하며, 각 기업 페이지의 재무 심층분석에서 다년 증감률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업비용을 한 줄로 공시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플랫폼·서비스업 일부는 매출원가와 판관비를 나누지 않고 영업비용으로 묶어 공시합니다. 영업이익 자체는 정상적으로 계산되므로 이 표에는 영향이 없지만, 원가 구조를 따로 보실 때는 그 점을 감안해 주세요.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