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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ROE 순위

DART 전자공시 재무로 계산한 순위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이며, 그 해 자료가 있는 26개사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ROE 높은 순

당기순이익 ÷ 자본총계 × 100

증권 26개사의 2025년 ROE 중위값은 6.6%입니다. 절반이 4.9%에서 9.7% 사이에 있습니다. 1개사가 적자입니다. 1위는 인카금융서비스(33.1%)입니다.

순위기업당기순이익 (억원)자본총계 (억원)ROE (%)
1인카금융서비스7102,14433.1
2글로벌텍스프리3551,39925.3
3키움증권11,15067,22416.6
4미래에셋증권15,829134,78211.7
5NH투자증권10,31594,38110.9
6케이비증권6,82468,9679.9
7한양증권(별도)5665,8189.7
8에이플러스에셋2472,6129.4
9메리츠증권7,66381,6549.4
10코리아에셋투자증권(별도 · 3월 결산)779757.9
11DB증권95512,6367.6
12교보증권1,42921,1896.7
13신한투자증권3,81657,9746.6
14신영증권(3월 결산)1,12318,3276.1
15유진증권64511,3255.7
16부국증권4568,3335.5
17다올투자증권4398,0715.4
18유안타증권95619,0595.0
19한화투자증권1,02020,6824.9
20헥토파이낸셜881,7914.9
21SK증권2876,0464.7
22대신증권1,86740,5724.6
23현대차증권57714,4334.0
24카카오페이55719,5092.9
25LS증권2308,7872.6
26상상인증권-591,954-3.0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79개사는 영업이 없는 법인이라 순위에서 제외했습니다.
2개사는 결산월이 12월이 아니어서 2025년이 가리키는 기간이 다릅니다. 해당 회사에는 (3월 결산)처럼 표시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연결 공시가 없는 법인은 별도 기준이라 (별도)를 붙였습니다. 기준이 다른 값을 나란히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종은 DART 기업개황의 표준산업분류(KSIC) 코드로 나눴습니다.

증권 27개사, 부채비율 783%가 정상인 이유

증권으로 분류된 상장사 27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입니다. 이 표를 만들 때 스팩 79개사를 제외했습니다. 기업인수목적회사는 이 업종 코드로 등록되는데 영업이 없는 껍데기 법인이라, 그대로 두면 27개사 순위표가 아니라 스팩 순위표가 됩니다.

부채비율을 다른 업종 기준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중위값이 **783.5%**이고 상위 4분의 1 경계는 1,015.0%입니다. 고객이 맡긴 예수금과 매도증권이 부채로 잡히기 때문이며 부실 신호가 아닙니다. 매출 1위 미래에셋증권 1,015.0%, 2위 키움증권 1,107.5%, 3위 케이비증권 1,008.9%가 그 예입니다. 제조업에서 1,000%면 위험 신호지만 이 업종에서는 사업 규모의 표현에 가깝습니다.

대신 업종 안에서는 비교가 성립합니다. 하위 4분의 1 경계가 313.9%이니, 같은 증권사끼리는 자기자본 대비 자산을 얼마나 크게 굴리는지를 이 비율로 견줄 수 있습니다. 부국증권 117.4%, 유화증권 50.7%처럼 낮은 곳도 있습니다.

적자가 거의 없는 업종입니다. 27개사 중 영업 적자가 1개사, 순손실도 1개사(상상인증권)뿐 입니다. 영업이익률 중위값 6.0%, 하위 4분의 1 경계 4.3%로 하위 4분의 1도 흑자입니다. 수수료와 이자가 꾸준히 들어오는 구조라 실적 변동이 제조업보다 작습니다.

매출액은 다른 업종의 매출액과 뜻이 다릅니다. 이 업종에는 매출액 계정이 없어 영업수익이 그 자리에 옵니다. 중위 매출이 1.7조원으로 크게 보이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 수수료·이자· 평가손익이 모두 영업수익에 합산됩니다. 다른 업종 회사와 매출로 규모를 비교하지 마십시오.

영업이익률 상위는 회사 규모와 무관합니다. 1위 NH투자증권 72.1%, 2위 신한투자증권 36.8%, 3위 메리츠증권 33.4%입니다. 이 비율은 영업수익 대비 영업이익이라, 영업수익에 무엇을 얼마나 합산하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매출 1위 미래에셋증권은 6.5%로 업종 중위값 근처입니다.

ROE로 보면 순서가 또 달라집니다. 1위 인카금융서비스 33.1%, 2위 글로벌텍스프리 25.3%, 3위 키움증권 16.6%입니다. 미래에셋증권 11.7%, NH투자증권 10.9%가 뒤를 잇습니다. 세 지표의 상위권이 서로 거의 겹치지 않는다는 점이 이 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결산월이 12월이 아닌 회사가 2개사입니다. 신영증권(3월)·코리아에셋투자증권(3월)이며 표에 결산월을 붙였습니다. 이 두 회사에는 '2025년'이 다른 기간을 뜻합니다.

여기 적은 수치는 모두 위 표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사업 상황이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 공시된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까지만 정리한 글입니다.

ROE를 읽는 법

ROE(자기자본이익률)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주주가 넣은 자본으로 한 해에 얼마를 벌었는지를 뜻하며, 통상 10%를 넘으면 양호하다고 봅니다.

높은 ROE의 절반은 분모가 작아서 나옵니다. 자본이 극히 적은 회사는 이익이 조금만 나도 비율이 튑니다. 실측에서 상장사 전체 1위가 600%를 넘은 적이 있는데, 잘 벌어서가 아니라 자본이 무너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채비율과 함께 보셔야 이 지표가 뜻을 갖습니다 — 빚을 많이 써서 자본을 줄이면 ROE는 저절로 올라갑니다.

한 해 이익에는 본업이 아닌 것이 섞입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아래로 이자비용·환차손익· 자산처분이익·법인세까지 지나온 값입니다. 부동산을 팔아 이익이 난 해에는 ROE가 크게 뛰지만 이듬해에는 사라집니다. 영업이익률을 함께 보시면 본업에서 난 것인지 가려낼 수 있습니다.

적자 회사도 표에 있습니다. 순손실이면 ROE가 음수로 나오며, 이 표는 그 값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낮은 순으로 정렬하시면 손실 규모가 자본에 비해 큰 회사부터 보입니다.

자본잠식 회사는 표에 없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이면 비율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표 아래에 계산하지 못한 회사 수를 밝혀 두었으니 함께 보아 주세요.

본 순위는 공개된 DART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에는 반드시 원문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